[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 판소리댄스컬 '몽연-서동의 꽃'의 출연 배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고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내달 1일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연장면[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2023.01.18 obliviate12@newspim.com |
지원 자격은 소리·무용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공연 활동 경력자이며, 공연과 연습에 참여할 수 있는 총 21명(소리 2명, 무용 19명)을 선발한다.
심사는 1차 서류 전형(적격 여부)과 2차 실기 오디션으로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2월 1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실기 오디션에서 소리 분야는 자유곡(판소리 5바탕 중 자유선택 또는 창작곡), 무용 분야는 창작무를 심사하고, 공통으로 특기(타악, 연기, 무용 등 자유 선택)와 태도를 평가한다.
올해 브랜드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서동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판소리댄스컬이며, 오는 6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4회(수~토)를 전북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연간 94회 공연을 진행한다.
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3년도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사업 국공립단체에 선정돼, 브랜드공연 출연 배우(실연) 2명과 공연기획 1명이 오디션 및 면접을 통해 함께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공연기획추진단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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