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농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전국 처음으로 선정돼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백구면 소재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스마트팜 교육·실습 등을 이수한 청년 농업인에게 창업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한 농지를 장기 임대하고 희망하면 매각한다.
새만금 농업스타트업 단지 조감도[사진=김제시] 2023.01.17 lbs0964@newspim.com |
시는 새만금 농생명 용지에 청년농 창업특구를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7ha)과 연계해 농업 스타트업단지 3ha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공모가 선정됨에 따라 연내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농업스타트업단지를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스파트팜 혁신밸리 배출 졸업생의 안정적인 창업 정착 지원으로 청년인구 유입을 통해 작물재배에 최적화된 스마트팜 IT기술로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스타트업 단지를 시작으로 새만금 농생명용지를 대한민국 스마트팜 표준 모델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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