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는 이종현 의원과 강경숙 의원이 공동발의한 '익산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가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조례는 양질의 공모사업을 유치해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 각종 공모사업을 계획성있게 추진하고자 종합계획을 수립토록 뒷받침했다.
익산시의회 이종현·강경숙 의원[사진=뉴스핌DB] 2023.01.17 lbs0964@newspim.com |
또 공모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타당성을 검토하고 또한 공모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조직 및 예산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확보되는 국비만큼 시비 부담 또한 비례해서 늘어나기 때문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모사업의 경우 의회에 반드시 보고토록해 시의회의 예산심의권을 보다 강화했다.
이종현 의원과 강경숙 의원은 "익산시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한푼의 예산이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며 "익산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를 통해서 익산에 딱 맞는 맞춤형 공모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정계와 행정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