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약 1000억원을 신속 집행해 취약계층과 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설 명절 전인 20일까지 각종 취약계층 지원 438억원, 각종 공사․용역․물품 84억원, 사회복지시설을 포함한 인건비 124억원, 기타 경비 354억원 등을 집행한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1.13 lbs0964@newspim.com |
임금·하도급 등은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직접 지급해 원도급사의 임금체불 및 임금유용, 대금 지급 지연을 방지한다.
계약업체들이 명절 전에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감안하여 기성금 청구에 대하여는 즉시 준공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보호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을 실시하고 각종 대금 등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