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오는 16일부터 지역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제 시티투어 버스는 5명 이상 사전 예약 시 매일 출발한다. 1인당 요금은 4000원이다.
김제 금산사 설경[사진=김제시] 2023.01.13 lbs0964@newspim.com |
지난해의 경우 총 143회 운행, 2486명이 이용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며 김제의 역사·문화 해설은 물론 관광지별 숨겨진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해주기 때문에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다.
김제 시티투어버스는 동헌·내아·향교, 만경능제·망해사 등을 돌아보는 역사문화코스, 금산사·벽골제·아리랑문학관을 돌아보는 농경문화코스, 새만금 코스 등 3개 코스로 운영된다.
또 2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의 경우 탑승코스를 조정할 수 있는 맞춤형 코스 운영도 가능하다.
시는 내달 말까지 예약자에 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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