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성주 의원(민주당, 전주시 병)은 1050억원 규모의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이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김 의원은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으로 전북 탄소산업이 더욱 활력을 띄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주 의원[사진=뉴스핌DB] 2023.01.12 obliviate12@newspim.com |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은 지난해 12월 14일 과학기술부 예비타당성 최종심사를 통과해 오는 2024년부터 향후 5년 동안 국비 750억원, 민자 300억원 등 총 1050억원 규모로 진행하는 신규 국책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기획한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한다.
한국 탄소산업진흥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한국 탄소 나노 산업협회 등 3개 기관과 효성, 대한항공 등 10여개 관련 기업이 15개 플래그십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탄소 소재 융복합 산업 종합발전전략을 바탕으로 △방산‧우주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건설 △라이프케어 등 탄소산업과 융복합 효과가 높은 5대 핵심 수요 산업에 적용될 기술 및 이를 활용한 응용제품 개발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소재 관련 산업 분야에서는 최근 3년 동안 1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여비 타당성 사업 선정이 거의 없었다.
이번 사업 선정은 전주를 중심으로 추진한 국책사업인 '탄소 밸리 구축 사업'(2011-2015)과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2017-2021)을 잇는 탄소산업 분야의 쾌거로 평가받는다.
김성주 의원은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은 탄소 소재 융복합 기술의 고도화와 실용화를 촉진해 전북 탄소산업의 기반을 확장이다"며 "미국, 일본, 독일이 독과점한 세계시장에서 한국의 추격과 도약을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에 소재한 한국 탄소산업진흥원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탄소산업의 메카, 전북을 만드는 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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