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만보 걸으면 0.5%p 우대 금리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국민은행은 연 최고 8.0% 금리를 제공하는 '온국민 건강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본 이율은 연 2.0%다. 계약 기간은 6개월이다. 월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매월 10만보 걷기 후 KB스타뱅킹에서 걸음 수를 확인한 경우 우대금리 0.5%포인트를 제공한다. 6개월 간 월 10만보 걷기에 성공하면 우대금리 3.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그밖에 KB스타뱅킹에서 발자국 스탬프 찍기를 매월 1회씩 6회 완료한 경우에도 우대금리 연 1.0%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적금 가입 2개월 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KB스타뱅킹 로그인 이력이 없는 경우에도 연 2.0%포인트 우대금리를 준다.
KB국민은행은 아울러 노인 고객을 위한 적금 가입 및 우대금리 혜택도 준다. 만 60세 이상 고객은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목표 걸음 수 절반인 5만보를 달성하면 동일한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내년 6월14일까지 KB스타뱅킹에서 이 적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적금은 출·퇴근, 장보기 등 일상 속 걷기만으로 혜택을 드리는 상품으로 소소한 행복을 찾는 MZ세대와 건강관리에 관심 많은 시니어 고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상품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결합한 금융상품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KB국민은행] 2022.12.15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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