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여당 책임론 메시지가 정청래 지도부를 겨냥했다는 해석을 부인했다
- 그는 해당 글은 지방선거 이후 여당이 국정 운영에서 책임성을 어떻게 가질지에 대한 일반적 주문이라며 특정 인사·지도부 겨냥으로 보는 건 왜곡이라고 했다
- 또 남은 4년 임기 동안 두 차례 지도부 교체가 예정돼 있다며 이 메시지는 차기 지도부들의 당 운영 방향 전반에 대한 요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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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14일 '집권 여당은 신념의 언어보다는 책임의 언어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 메시지가 정청래 지도부를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오는 데 대해 "대통령의 뜻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의 해당 엑스(X·옛 트위터) 게시글과 관련해 "그 메시지는 특정 개인이나 지도부라기보다는 여당이 지방선거 이후 어떤 자세로 국정 운영을 해야 될 것인지 책임성을 강조하기 위한 걸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대통령 스스로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것으로 막스 베버의 책임 정치를 말하면서 한 것 아니냐"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특정 인사 혹은 지도부로 좁혀서 접근하는 건 대통령의 뜻을 왜곡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만약 그런 식으로 대통령 뜻을 곡해한다면 그 자체가 대통령의 큰 뜻을 오히려 좁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적절하지도 않고 대통령을 다른 정치적 의도로 이용하는 것으로밖에 달리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짚었다.
그는 "큰 틀에서 우리 당이 앞으로 남은 대통령 임기 4년 동안 지도부가 2번의 교체가 있을 것"이라며 "8·17 전당대회, 총선이 치러지고 나서 2028년 또 전당대회가 있다. 두 번의 지도부가 구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도부가 어떤 생각을 갖고 당내 토론을 전개하고 당을 운영해 나갈지에 대한 메시지 전반으로 보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일 이 대통령은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여당과 야당 그리고 정치적 책임'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집권여당은 신념을 버리지는 않되 신념의 언어보다는 '책임의 언어'에 더 집중해야 한다"며 민주당의 책임과 포용의 자세를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글에서 "여당은 이미 집권에 성공해 주어진 공식 권력으로 자신의 가치와 신념을 실현할 수 있는 대신 국가의 미래와 온 국민의 삶을 통째로 책임져야 한다"며 "야당은 여당과 정부에 대한 감시·견제·공격이 중요하지만, 여당은 주어진 권력으로 책임을 지는 능력과 실적, 포용과 통합이 중요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