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CBS라디오에서 6·3 지방선거를 국민의 경고라 해석했다
- 그는 민주당이 15대1 승리를 예상하며 김칫국을 마신 탓에 권력 쏠림 견제 심리가 작동해 주요 지역에서 패배했다고 진단했다
- 서울시장 선거는 부동산 민심과 여당 독주 우려가 반영됐으며 책임은 지도부, 특히 정청래 대표의 공과를 8월 전대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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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원조 '친명(친이재명계)'으로 불리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의 경고가 담겨 있다고 해석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민주당과 당 지도부에서 김칫국을 먼저 마시는 형태로 국민들에게 보이지 않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선거 결과를 15대 1로 예측하면서 캠페인이나 여러 전략을 짜고 국민 마음을 얻고자 하는 노력이 덜 집중적으로 진행된 사안이 나타났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이 보기에도 과도한 권력 쏠림에 대한 견제 심리가 강하게 작용한 부분이 대구, 경남, 서울 일부 기초단체장, 경기 성남·용인 등 주요한 곳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시장 선거를 두고는 "부동산 문제가 가장 강하게 의사결정 구조에 반영돼 투표의 형태가 많이 바뀌었고, 그 다음에 일방적인 여당의 독주에 대한 우려가 표심에 반영이 돼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김 의원은 "핵심적으로 모든 책임은 사실 지도부에게 있는 것"이라며 "여러 가지 토론과 평가를 충분히 해 나가면서 그 시기에 최종 결정권자였던 정청래 대표의 공과에 대해서 좀 정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8월 전당대회 때 심판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