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 의미 밝혀지면 논쟁 해결될 것"

기사입력 : 2022년09월25일 15:03

최종수정 : 2022년09월25일 15: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교라인 교체 요구에 "객관적 평가 없어"
이재명 비판에 유감…"언어 비판 받고 있어"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이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 등 다른 과정을 통해 대통령께서 그 부분에 대해 어떤 의미인지 밝혀주시면 여러 가지 논쟁이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윤 대통령의 비속어에 대한 입장'을 묻자 "대통령실에서 나온 공식 입장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09.22 photo@newspim.com

장 원내대변인은 "이미 김은혜 홍보수석이 직접 설명했고, 당의 다른 의원님들께서도 개인적으로 그 내용이 다른 내용이라고 말씀하고 계시는데, 그렇게 평가하신 부분에 대해서 원내대변인으로서 뭐라고 말한 부분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비속어와 관련해 직접 사과를 요청하는 한편 외교라인의 전면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장 원내대변인은 이에 대해 "외교 순방 성과에 대한 객관적 평가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거나, 순방 일정을 게획하는 데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같이 고민해야 한다"며 "지금은 순방 성과도 안 나온 상황이다. 객관적인 평가 없이 외교라인 교체를 언급하는 건 성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페이스북 메시지에 대해서도 "대선 과정에서 본인의 여러 가지 언어 사용에 대해 비판을 받고 있는 지점이 있다"며 "그와 같은 표현을 쓰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일갈했다.

이재명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義)를 위한다면 마땅히 행동해야 한다"며 "불의를 방관하는 건 불의"라고 비판했다. 불의가 무엇을 가리키는지 명시하지 않았지만 윤 대통령의 발언 논란과 해명을 '불의'라고 겨냥하면서 지지자들의 행동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