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는 지난 1일 김종욱 강릉의료원장과 전진표 도립강릉요양병원장을 임명했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국가지정음압병상이 설치된 강릉의료원.[사진=이순철 기자]2020.02.23 grsoon815@newspim.com |
4일 강원도에 따르면 김종욱 강릉의료원장은 1989년 전남대학교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남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전문의, 강릉아산병원 흉부외과 과장, 교수 등을 역임했다.
전진표 강원도립강릉요양병원장은 1986년 한양대학교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경북 영주시 보건소장, 법무부 안양소년원 의무과장, 강원도립 강릉요양병원 진료과장을 지냈다.
신임 강릉의료원장과 강원도립강릉요양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 7월 3일까지 3년이다.
김종욱 강릉의료원장은 "민간의료기관이 해결할 수 없는 노인병, 감염병, 만성질환 환자들이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모범 의료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진표 강원도립 강릉요양병원장은 "2017~2018년 약 1년간 강릉요양병원 진료과장을 역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여건의 도립강릉요양병원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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