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금비보장상품 수익률 성과와 조직, 운용 역량 등 상위 10%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은행은 1일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은행권 우수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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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은행은 1일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은행권 우수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사진=하나은행]2025.12.01 dedanhi@newspim.com |
이번 수상은 2022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가 법제화된 이후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3회 연속으로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사례로,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41개사가 참여해 진행됐으며, 퇴직연금 운용 역량과 수익률 성과 등을 포함한 종합 지표에 기반해 면밀히 평가됐다. 하나은행은 원리금비보장상품의 수익률 성과와 조직 및 서비스 역량, 운용상품 역량 등에서 상위 10%에 포함돼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찾아가는 은퇴설계교육과 고용노동부와의 퇴직연금세미나 개최, 최초로 시행된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의 우수 사례가 인정받았다.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운용 성과는 주요 지표에서도 나타나며, 2025년 3분기 기준으로 시중은행 중 최근 1년간 DC 원리금비보장상품 부문에서 운용수익률 1위를 달성하고, 디폴트옵션 세 가지 부문에서도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대비 3조8300억원이 증가해 44조1000억원에 이르며, 은행권의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기록하는 등 양적, 질적 성장 모두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법제화 이후 공신력 있는 평가에서 독보적인 연금서비스 역량을 3년간 인정받은 것이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연금자산이 잘 관리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