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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백악관 앞 군인 피격에 "이건 테러...아프간 출신 전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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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D.C.에서 주(州)방위군 병사 두 명이 총격당한 사건을 "테러 행위"라고 규정하며 용의자인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29세 남성을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해당 용의자가 바이든 행정부 시절 미국에 입국했다"고 설명했다.  

전임자의 허술한 이민 정책과 출입국 정책을 탓한 셈인데, 한발 더 나아가 "바이든 재임 기간 동안 입국한 모든 아프간 출신자를 조사하라"는 명령을 행정부에 내렸다. 국토안보부는 용의자의 입국 시점이 2021년이었다고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도움이 되지 않는 외국인을 추방하기 위해 우리는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그들이 우리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그들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법 당국에 따르면 아프간 국적의 라흐마눌라 라칸왈은 26일 오후 백악관 인근을 순찰하던 웨스트버지니아 주방위군 소속 병사들에게 기습적으로 총격을 가했다. FBI 국장 캐시 파텔은 총을 맞은 두 병사가 여전히 위중한 상태라고 했다.

트럼프는 이 사건을 "악의적 행위이자 증오 범죄이며 테러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을 완전히 안전한 나라로 만들 것"이라면서 "야만적인 공격의 가해자를 신속하고 확실히 정의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밤, 미 이민국(USCIS)은 "보안 및 심사 절차에 대한 추가 검토가 끝날 때까지 아프간 국적자의 모든 이민 신청 처리를 중단한다"는 공지를 X(옛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워싱턴 D.C. 경찰청의 제프 캐럴 부서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은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며 "용의자가 모퉁이에서 나타나 총기를 꺼내 주방위군을 기습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경찰의 대응 사격을 받고 체포돼 병원에 입원 상태로 구금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보내기 위해 플로리다에 머물고 있었으며, 총격 당시 백악관에는 없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워싱턴 D.C.에 추가로 500명의 주방위군 병력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2025년 11월 26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인근에서 주 방위군 대원 두 명이 총격을 당한 이후, 현장 인근 노란색 경계선 뒤에 치안 요원들이 서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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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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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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