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중기·벤처

[뉴스핌 라씨로] '만성 적자' 투비소프트, 바이오 사업 철수...이번엔 게임·메타버스 신규사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0일 임시 주총서 신규 사업에 '게임 퍼블리싱업·운영서비스업' 등 추가
2017년부터 5년 연속 적자 행진 기록 중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29일 오후 4시09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투비소프트가 5년 연속 적자행진을 기록 중인 가운데 최근 게임 시장 진출을 선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비소프트는 게임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NFT나 메타버스로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지만 자체적인 게임 관련 역량이 부재해 일각에서는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투비소프트는 오는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게임 퍼블리싱업 ▲게임 운영 서비스업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게임물 판매업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정관에 추가할 예정이다.

투비소프트 측은 "당장 게임 사업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앞으로 게임과 연관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정관에 게임 사업을 추가한 것"이라며 "(투비소프트의) 게임 사업은 나중에 NFT(Non 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한 토큰)나 메타버스 등과 연관된 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비소프트는 2000년에 설립한 국내 1위 UI/UX 솔루션 개발 업체다. 주요 제품은 자바스크립트 및 HTML5 기반 개발 프레임워크인 '넥사크로플랫폼'으로 국내에서만 4800여 개의 레퍼런스 사이트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시장점유율은 2021년 기준으로 37%에 달한다.

다만 실적은 2017년 영업손실 100억원을 기록한 이후 계속해서 만성 적자에 허덕이는 상황이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377억9544만원, 영업손실 64억1742만원을 기록, 올해 1분기 실적도 매출 86억9431만원, 영업손실 19억2078만원에 그쳤다.

투비소프트는 2018년 한미약품과 셀트리온에서 부사장을 역임한 조강희 대표를 영입하는 등 바이오 시장에 진출해 반전을 꾀한 바 있다.

투비소프트 CI. [사진=투비소프트]

그러나 바이오 사업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해 오히려 투비소프트는 지난해 바이오 사업 철수를 결정하고, 50억원을 출자한 자회사 투비바이오신약의 정리절차에 돌입하는 위기에 빠졌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은 투비소프트의 게임 사업 진출이 바이오 사업처럼 위기를 가중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상황이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일단 바이오 관련 사업은 모두 정관에서 삭제하는 등 사실상 사업을 모두 접은 상태"라며 "또 감사위원회를 신설해 재무와 관련된 내부 통제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블록체인은 최대주주인 에니팬비티에스가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관계사인) 트윈메타와 연계해서 사업을 진행하는 방향을 보고 있다"며 "당장 시너지를 내기는 어렵지만 앞으로 블록체인 관련 사업 전망이 좋은 만큼 사업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애니팬비티에스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애니팬의 투자 자회사로 2020년 4월 유상증자를 통해 투비소프트 지분 16.04%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애니팬비티에스의 대표는 현재 투비소프트 대표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고 있는 이경찬 이사다.

[사진=클럽메타 홈페이지]

이경찬 대표는 올해 1월 블록체인 및 NFT 전문기업 '투비메타'를 설립한 이후 댄스 NFT 발행 및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MEXC에 메타댄스토큰(MDT)을 상장하는 등 블록체인 사업을 확장 중이다.

특히 투비메타는 지난 20일 춤을 추면서 돈을 버는 D2E(Dance To Earn)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클럽메타 PFP(Picture For Profile·프로필 형태 디지털 이미지)'를 출시해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화 한 상태다. 나아가 투비메타는 오는 9월 투비소프트의 인공지능 인식 기술을 활용한 커버 댄스 경쟁 NFT 플랫폼 '클럽메타 D2D 디앱(Daap)'도 선보일 예정이다.

투비메타 측은 "투비소프트의 역량으로 설립된 투비메타는 성공적인 메타버스의 실현을 위한 우수 기술 레퍼런스와 개발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투비메타는) 블록체인 기술과 인공지능은 물론 IoT(Internet of Things·사물인터넷)까지 UI/UX와 융합해 메타버스 사업에 있어 가장 경쟁력 있는 기업"이라고 자신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사진
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