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화재가 30일 만성콩팥병 환자가 10년 새 두 배 늘었다고 밝혔다.
- 초기 증상이 적어 정기검사로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 당뇨병 환자와 고령층 비중이 높고 투석 뒤 의료비가 급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투석 첫해 의료비 2888만원…합병증 발생 시 부담 더 커져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만성콩팥병 환자가 10년 새 두 배로 늘어난 가운데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화재는 자체 건강정보통합플랫폼인 '건강DB'와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 국내 만성콩팥병 환자가 2015년 약 17만명에서 2024년 34만6000명으로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만성콩팥병은 당뇨병과 고혈압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콩팥 기능이 저하되더라도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삼성화재 건강DB 분석 결과 말기콩팥병 환자 약 10명 중 1명은 말기 단계에서 처음 질환을 진단받은 뒤 곧바로 투석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환자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화재 건강DB 내 만성콩팥병 환자 가운데 70대 이상 비중은 2025년 14.2%로 2021년보다 10.3%포인트 상승했다.
기저질환 가운데서는 당뇨병의 영향이 두드러졌다. 만성콩팥병 진단 고객 1만1740명을 분석한 결과 당뇨병 보유 비율이 32.6%로 가장 높았다.
당뇨병 보유 여부에 따른 의료비 격차도 만성콩팥병 진단 이후 확대됐다. 당뇨병 보유군과 비보유군의 연간 전체 의료비 차이는 만성콩팥병 진단 전 69만~178만원 수준이었지만 진단 후에는 214만~286만원으로 늘어났다.
투석이 시작되면 의료비 부담은 더욱 커졌다. 투석 시작 첫해 1인당 전체 의료비는 2888만원으로 직전 연도 1318만원의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투석 이후에도 합병증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석 시작 후 1~5년 차에는 합병증을 경험한 환자의 연간 전체 의료비가 합병증 미경험군보다 최대 739만원 높았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