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웹젠, 자사주 100억 매입에도 '신저가'...신작 통한 반등 '불투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가 1년 만에 1만9000원대로 반토막
추가 주가 부양 계획 없어...블록체인 게임 등 신작 준비 중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23일 오후 1시30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웹젠 주가가 2년여 만에 2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 부양을 위한 자사주 매입 효과도 먹혀들지 않는 모습이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성장성을 증명하겠다는 계획이나 '뮤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마땅한 흥행작이 없어 당분간 주가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웹젠 주가(종가 기준)는 지난 20일 1만9550원을 기록해 2년 1개월 만에 1만원 후반대로 주저앉았다. 이는 지난해 3월 최고점인 4만1450원과 비교해 52.83%나 하락한 수치로 사실상 반토막이 난 셈이다. 전일 종가는 1만9350원, 이날 오후 1시20분 현재 전일대비 6% 급락한 1만8100원에 거래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웹젠 노동조합 '웹젠위드' 조합원들이 지난 4월 회사 사옥이 위치한 판교PDCC에서 시위를 벌이는 모습. [사진=웹젠위드]

증권가는 전 세계적인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와 함께 유가 상승, 암호화폐 폭락 등이 겹치면서 웹젠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웹젠이 하반기를 목표로 신작 게임을 준비하고 있지만 흥행을 일으킬 수 있는 게임이 있는 것도 아니라 자사주 매입 효과가 더욱 단기에 그친 것 같다"며 "다만 웹젠 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중소형 게임주에 대한 센티멘트가 후순위로 밀려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 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에도 효과 '미미'...하반기 신작 게임으로 성장성 증명할 것

웹젠은 올해 5월 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주가 부양을 위해 약 10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48만주를 매입했다. 그러나 웹젠의 자사주 매입 효과는 미미하다는 평가다.

실제로 웹젠은 최근 5년간 다섯 차례에 걸쳐 자사주 매입을 단행했지만, 주가가 반등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 주식 시장이 폭락한 2020년 5월뿐이었다. 이에 투자자들은 웹젠이 자사주 취득에 이은 자사주 소각에 나서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자료=웹젠]

하지만 웹젠은 자사주 소각이나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 없이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기업의 성장성을 증명하겠다는 입장이다. 웹젠은 현재 자회사를 통해 MMORPG 외에도 캐주얼 게임, 수집형 RPG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개발 중이다.

웹젠 관계자는 "현재로써는 (주가 부양을 위한)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 계획이 없다. 웹젠은 (실적 반등을 위해) 현재 5종 이상의 신작 게임을 준비(개발)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이를 시장에 공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며 "밸로프가 해외에서 서비스하는 뮤 레전드를 블록체인 게임으로 개발 중인 가운데 웹젠에서도 별도의 블록체인 게임을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 성장동력 약해진 웹젠...연간 실적 전망치도 감소세 우려

웹젠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7%, 40.31% 감소하는 부진한 성적표를 냈다. 2분기 실적은 신작 MMORPG '뮤 오리진3'가 국내와 대만에서 선방을 기록 중인 만큼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수준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반기 실적은 뮤 오리진3를 제외하고, 흥행을 이어갈 대표작이 없어 부진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웹젠의 성장성 지표인 영업이익증가율과 순이익증가율에는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영업이익증가율과 순이익증가율은 일정 기간 동안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보여주는 성장성 지표다.

웹젠의 1분기 영업이익증가율(전분기 대비)과 순이익증가율(전분기 대비)은 각각 -14.78%, -17.34%에 달한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07%포인트, 19.88%포인트 떨어진 수준이다.

[자료=웹젠]

실적은 하반기까지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웹젠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4%, 2.59% 줄어든 매출 699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을 예측했다. 연간 실적 컨센서스는 전년 대비 각각 1.16%, 11.84% 감소한 매출 2815억원, 영업이익 908억원을 예상했다.

한편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코로나 대응을 위한 재택근무 등의 외적요인으로 사업 및 개발에서 일부 일정지연은 있었지만 올해 사업환경은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작개발은 물론 외부투자와 퍼블리싱 계약 등 성장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전 임직원이 올해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