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건 의원은 30일 김여정 담화를 비판했다
- 그는 핵그림자에 겁먹은 대응을 경고했다
- 북한 비핵화 전엔 한반도 평화 없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건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북한 김여정 담화를 언급하며 "핵그림자에 겁먹고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오늘의 몇 미터는 내일의 몇킬로가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어제 나온 김여정 담화에 '우리의 령토와 군사주권에 대한 침해로 이어진다면 여직 체험해보지 못한 상황을 마주해야 할 것'이라는 말은 바로 북한의 비대칭확전을 위협하는 말"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북한의 2006년 1차 핵실험은 폭발력이 1킬로톤 이하가 나왔다"며 "다시 말하면 실패한 핵실험이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이 스스로 핵무기를 갖게 되었다고 생각했을 시점은 수 킬로톤의 폭발력을 보인 2009년 2차 핵실험 때였다"며 "핵무기를 갖게 되었다는 자신감은 우리에게는 핵그림자로 나타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우리가 핵무기를 가진 북한에게 감히 제대로 보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2010년 천안함과 연평도 도발을 감행했다"며 "물론, 연평도 도발에 대한 우리의 반격을 경험하면서, 핵무기가 반격을 막지는 못하는구나 하고 생각은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김정은은 2015년 목함지뢰 사건과 이어진 DMZ(비무장지대) 총격 사건을 겪으며, 준전시상태를 선포하고 전면전을 위협했다"며 "그것은 핵무기를 보유했기 때문에 남한이 확전을 각오하고 대응할 리가 없다는 생각에서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의 대응은 달랐다"며 "확전을 각오하고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자, 김정은은 김양건 통전부장을 통해 사태를 수습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정은은 2015년의 에피소드를 통해 확전을 두려워하는 종이호랑이임이 밝혀졌다"며 "김정은으로서는 위기였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래서 김정은이 선택한 길은 전술핵 무기다. 파키스탄의 비대칭확전전략을 차용한 것"이라며 "파키스탄은 인도와의 전선에 전술핵무기를 깔아놓고, 현장 지휘관에게 미리 인도가 재래식 도발을 하면 바로 전술핵무기로 반격하라고 언명해 놓았다"고 했다.
그는 "이는 재래식 전력이 약한 상태에서 상대방의 우위를 상쇄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김정은은 전술핵 배치를 끝낸 후에, 이러한 비대칭 확전 전략에 기대어 또다시 국경선 요새화라는 도발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확실하고 단호한 대응을 한다는 것을 보여야 할 이유"라며 "우리는 확실히 인식해야 한다, 북한이 비핵화되기 전에는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와 안정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이라고 역설했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