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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선정...제주 방림원 방한숙 원장 특별공로상

기사입력 : 2022년05월09일 13:52

최종수정 : 2022년05월09일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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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부문: 이종철 전 국립민속박물관장, 박춘순 해든뮤지움 관장
중진 부문: 이경숙 '박물관 수' 관장, 윤태석 국립항공박물관 본부장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사)한국박물관협회(회장 윤열수)는 박물관·미술관인 최고의 영예인《제25회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원로 부문에 이종철 전 국립민속박물관 관장, 박춘순 해든뮤지움 관장 ▲중진 부문에 이경숙 '박물관 수' 관장, 윤태석 국립항공박물관 학예연구본부장 ▲젊은 부문에 김용주 국립현대미술관 디자인 전문경력관, 이성훈 부산박물관 학예연구사이다. 이날 함께 수여되는 특별공로상은 ▲방한숙 방림원 원장이 선정되었다.

원로 부문 수상자인 이종철 전 국립민속박물관 관장은 관람객 만족도 향상과 공공성 강화에 앞섰으며 국립민속박물관을 한국을 대표하는 생활사박물관으로 위상을 높였다. 다양한 전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관장 재임 동안 관람객 2천만 명에 도달하였고 박물관의 자료 데이터 구축과 온라인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내적·외적 성장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와 함께 민속학 관련 활발한 연구와 저술 활동으로 민속학 발전에 기여하고, 귀중한 민속 및 생활문화 자료를 기증하여 박물관 전시와 연구에 활용하도록 공헌하였다.
 
원로 부문 공동 수상자인 박춘순 해든뮤지움 관장은 문화예술을 경험하기 어려운 인천 강화도에 해든뮤지움을 개관하고 매년 2회 이상의 수준 높은 기획·특별전시를 개최하고 질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앞장섰다. 아울러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매년 '뉴 제너레이션' 전시를 통해 젊은 작가 육성을 돕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기간 새로운 미술 세계를 비대면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해든 TV'와 '해든월드플랫폼'을 개설하는 등 많은 이들이 새로운 미술 세계를 비대면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박춘순 해든뮤지움 관장 [사진=한국박물관협회] 2022.05.09 digibobos@newspim.com

중진 부문 수상자인 이경숙 '박물관 수' 관장은 전통 자수(刺繡)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 기부 박람회, 청소년 어울림 축전, 대한민국 보자기 축제 등을 통해 우리 문화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 저변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하였다. 어린이 민화 지도사 자격증 과정, 자수 실기반 등 매년 박물관 수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우리 전통 문화예술을 수강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창작해 볼 수 있도록 지도·운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이경숙 '박물관 수' 관장 [사진=한국박물관협회] 2022.05.09 digibobos@newspim.com

공동 수상자인 윤태석 국립항공박물관 학예연구본부장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체육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등 다 수의 국,공,사립박물관·미술관의 건립과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관련 학술연구 성과도 지속해서 발표하고 있는 박물관·미술관 법제와 정책, 세제와 조직 및 운영 등에서 정통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기획 초기부터 자문해온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학예연구업무를 총괄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인 비행학교 역사 사료 조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항공사(史)를 정립해가고 있으며, 항공 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글로벌 시민들에게 대한민국 항공의 저력을 공유하고자 힘쓰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윤태석 국립항공박물관 학예연구본부장 [사진=한국박물관협회] 2022.05.09 digibobos@newspim.com

젊은 부문 수상자인 김용주 국립현대미술관 디자인 전문경력관은 다양한 전시기법 연구를 통해 최근 5년간 약 100여 건에 가까운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를 장르별, 관별 특성화 전략을 바탕으로 관리·실행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미술관 전시 운영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이러한 역할을 바탕으로 세계적 명성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난 8년간 13차례 연속 수상을 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국가미술관의 전문성을 알리고 문화기관으로서의 브랜드 입지를 효과적으로 상승시켰다. 

공동 수상자인 이성훈 부산박물관 학예연구사는 한국전쟁기 임시수도로 기능했던 부산의 역사성을 조명하는 '피란수도 부산 이야기(2020)'와 부산을 중심으로 전후 복구 및 경제재건 사업을 조명한 '전화(戰火)에서 부흥·재건(復興·再建)에로(2021)'등의 임시수도기념관 특별 전시를 새로운 관점에서 조망하여 성공리에 개최하고 2020년  학술총서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박물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별공로상 수상자인 방한숙 방림원 원장은 지난 40여 년간 힐링식물원 육성과 야생화종 유전자 보존에 헌신하며 2005년 제주에 세계야생화박물관 방림원을 개원하여 제주도 고유종 자생식물 50여 종을 포함하여 전 세계에서 온 3,000여 종의 야생화와 손수 만든 분재를 전시하여 자연이 주는 힐링과 소중함을 전달하고 자연과 생태계 보전의 가치를 일깨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제주 야생화 천국 제주 방림원 입구와 내부 모습 [조용준 사진] 2022.05.09 digibobos@newspim.com

(사)한국박물관협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은 박물관·미술관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별공로상은 우리나라 박물관·미술관 및 문화 발전 공로자를 추천받아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6일(월)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하는《제25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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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현, 감독 데뷔작 CGV 단독 개봉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와 배우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 온 이정현이 영화감독으로 데뷔한다. CGV는 17일 이정현의 첫 연출작이자 주연작인 단편 영화 '꽃놀이 간다'(Toe-Tapping Tunes)가 오는 10월 22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이정현이 주연 및 감독을 맡은 영화 '꽃놀이 간다'. [사진= 필름다빈] 2025.10.17 oks34@newspim.com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던 화제작 '꽃놀이 간다'는 이정현이 감독·각본·주연을 모두 맡아 배우로서 쌓아 온 감정의 깊이를 스크린 뒤의 시선으로 옮겨냈다. 사회적으로 소외당하는 약자들을 소재로 한 영화다. 말기 암 환자인 엄마와 살고 있는 수미(이정현)는 밀린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자진해서 병원에서 쫓겨나 어머니를 돌보기 시작한다. 1억 5000만 원짜리 집에 산다는 이유로 정부로부터 어떠한 정책적 지원도 받지 못하는 두 모녀. 점점 위독해지는 엄마의 상태에도 불구하고, 꽃놀이 관광 포스터를 본 수미는 엄마가 다시 일어나 꽃놀이를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꽃놀이 관광을 약속한다. 영화 '꽃놀이 간다'는 감독 이정현의 자전적인 경험도 녹여냈다. 이정현은 "어머니께서 3년 전 암으로 돌아가셨다"면서 "마지막 항암 치료를 받으실 때 그렇게 꽃놀이를 가고 싶어하셨는데, 저는 이해를 못해 싸운 적도 있다' 두고두고 후회가 남는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정현의 안타까움이 반영 되어서인지 딸의 애처로운 희망을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담아낸다. '꽃놀이 간다'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제18회 여성인권영화제, 제26회 제주여성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어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이정현 감독은 추석 특집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꽃놀이 간다'의 개봉 소식을 전했다. 이어 KBS '편스토랑',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등 다양한 예능 및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감독으로서의 새로운 도전과 작품에 담긴 진심을 직접 전한다. oks34@newspim.com 2025-10-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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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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