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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미 훈련 앞두고 "신형 전술유도무기 발사 성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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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17일 김정은 참관 속 성공 보도
미사일 발사와 섬 타격 사진도 함께 공개
합참 "16일 오후 6시 함흥서 동해로 2발 발사"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북한이 전반기 한·미 연합 지휘소(CCPT) 훈련을 하루 앞두고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아래 신형 전술유도무기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일정으로 예정돼 있는 한·미 연합훈련을 앞두고 반발하는 무력 시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이 ▲4‧15 김일성 생일(태양절) 110돌 ▲4‧25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 ▲김정은 집권 10주년 ▲남측의 정권 교체기 등을 계기로 한 북한의 각종 무력 시위와 군사적 도발 가능성에 한·미 당국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아래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시험발사했다"면서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통신은 시험 발사한 무기와 관련해 "당 중앙의 특별한 관심 속에 개발돼 온 이 신형전술 유도무기체계는 전선 장거리 포병부대들의 화력 타격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술핵 운용의 효과성과 화력임무 다각화를 강화하는 데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고 주장했다.

또 통신은 김 위원장이 "국방과학 연구부문이 우리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중핵적인 전쟁억제력 목표 달성에서 연이어 쟁취하고 있는 성과들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히 축하했다"고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이날 미사일이 섬을 명중시키는 장면과 함께 김 위원장이 군 관계자들과 발사 성공을 축하하며 손뼉을 치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시험발사 참관 현장에는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과 국방성 간부들, 인민군 대연합부대장들이 함께했다.

북한 미사일 권위자인 권용수 전 국방대 교수는 최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북한이 지난해 1월 8차 당대회에서 제시한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계획'의 '핵심 5대 과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권 전 교수는 핵심 5대 과업과 관련해 "▲초대형 핵탄두 생산 ▲1만5000㎞ 사정권 안의 타격명중률 제고 ▲극초음속 활공 비행전투부의 개발 도입 ▲수중 및 지상 고체발동기 대륙간 탄도로켓 개발 ▲핵잠수함과 수중발사 핵전략무기 보유"이라면서 "발표 시점으로부터 1년이 경과됐다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기술 진전과 함께 곧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우리 군은 17일 북한의 이번 발사와 관련해 "북한이 16일 오후 6시쯤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면서 "북한 발사 동향과 관련해 한·미 연합으로 면밀히 추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합참은 17일 오전 언론에 "16일 탐지된 발사제원은 고도 약 25km, 비행거리 약 110km, 최고 속도는 마하 4.0 이하로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발사 직후 군과 정보기관, 국가안보실 간 긴급회의를 통해 상황을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북한의 발사동향에 대해 한·미 연합으로 실시간 추적하고 있으며, 감시와 대비태세 관련 필요한 만반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험 발사한 유도무기는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동식 발사차량(TEL)에 탑재된 발사관에서 발사됐다. TEL 운용체계로 봤을 때 '북한판 에이태킴스'(KN-24)와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또 발사관에서 발사된 유도무기 외형은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에 가까웠다. KN-23을 개량했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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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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