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페스룸'이 유기동물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결연 후원 캠페인을 연다.
페스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된 이번 캠페인은 '결연 릴레이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유기 동물을 후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방법은 간단하다. 반려동물의 가슴 부분에 손으로 하트를 그린 뒤 사진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된다. 게시글에는 릴레이를 이어갈 사람 계정 및 지정된 해시태그를 첨부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유기동물 결연 캠페인 방법 [이미지=페스룸] 2022.04.07 digibobos@newspim.com |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다. 지난 1일 배우 기은세가 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배우 장희진을 태그했고, 뒤이어 배우 임세미가 다음 타자로 지목됐다. 이들은 평소 동물 보호와 유기 동물 인식 개선에 관심이 많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페스룸의 릴레이 챌린지에 함께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유기동물 결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배우 기은세(왼쪽)와 장희진 [사진=인스타그램] 2022.04.07 digibobos@newspim.com |
챌린지 참여 게시글 한 개에 1,000원이 기부금으로 누적되며, 캠페인 마감 후 총 누적액이 동물권행동 카라 보호소로 기부될 예정이다.
페스룸 관계자는 "몸이 아픈 유기 동물들의 경우 같은 보호소에 있더라도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받아야 한다"라며 "결연 후원 방법으로 MZ세대에게 가장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SNS 챌린지를 기획했다. 유기 동물 인식 개선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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