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헌율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6일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익산시민의 '행복 펀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선거부터 선거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민에게 빌려 선거 기간에 사용하고 원금과 약정 이자를 선거 후에 돌려주는 방식으로 '시민펀드'를 운영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행복펀드[사진=정헌율 캠프] 2022.04.06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에 출시한 '정헌율의 행복 펀드'는 시민들의 정치불신을 해소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에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정헌율의 '행복 펀드'는 총 2억원 모집을 목표로 시민 1명당 1구좌에 1만원, 최대 100구좌까지 가능하며 모금액 달성까지 진행된다.
정헌율 행복펀드는 온라인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가입이나 신청확인 등의 문의는 선거사무소로 전화하면 된다. 다만 입금 후에는 중도 해약이 불가하다.
펀드로 조성된 선거자금은 선거 후 선거비용 정산과 함께 선거 70일 이후 원금에 이자 연2.5%를 더해 투자자에게 상환된다.
정 예비후보는 "이번에 출시한 행복 펀드는 투명한 정치, 깨끗한 정치를 통해 익산발전을 반드시 이뤄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익산이라는 기업을 대기업으로 만들어 '행복 펀드' 주주분들께 통 큰 배당을 드릴 수 있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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