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IBK투자증권,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최대 활력소는 '가족'

기사입력 : 2022년03월31일 10:54

최종수정 : 2022년03월31일 10:54

외부명사 초청강연회 후 사내 설문 실시
임직원 104명 가운데 20명 '가족' 대답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직장인들의 우울감이 커지는 가운데, 증권사 직원들이 스트레스 관리에 가장 도움이 되는 활력소로 '가족'을 꼽았다.

IBK투자증권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CI=IBK투자증권

이번 설문조사는 매월 외부 명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초청강연회 이후 실시했다. 3월 강연회는 '리더를 위한 마인드케어'를 주제로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진행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임직원 104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힘들 때 자신을 일어날 수 있게 만드는 최고의 활력은?'이라는 질문에 총 20명(19.2%)이 '가족'이라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자녀들과의 허그', '가족에 대한 사랑', '가족과 대화' 등이라는 답변이 포함됐다.

2위는 응답자 중 18명(17.3%)이 꼽은 '자기연민'이다. 자기연민이란 내 마음을 스스로 안아주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활동이다. 윤 교수는 강연에서 건강한 멘탈관리를 위해 자신에 대한 '지혜로운 연민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3위를 차지한 답변은 '긍정적 사고'와 '소통'으로 각각 12명(11.5%)이 답했다. 특히 '주변사람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 '사람·자연·문화와의 소통' 등이 활력이 된다고 답했다. 이어 산책, 운동 등 신체활동이 주요 활력소로 꼽혔다. 기타 '탄수화물', '덕질'등의 답변이었다.

강연을 진행한 윤 교수는 "건강한 마음관리를 위해서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함께 신체적·정신적 에너지관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관련기사]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