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 셈텍 ① AI 시대 핵심 인프라 공급업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인프라 확장 수혜주, 사상 최대 매출 달성
데이터센터 부문 92% 성장, AI 수요가 주도
LoRa 기반 산업용 IoT 시장서도 강세

이 기사는 8월 27일 오후 4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고성능 반도체 기업 셈텍(종목코드: SMTC)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의 핵심 수혜주로 자리매김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셈텍은 25일(현지 시각) 발표한 2026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 사상 최대 매출과 함께 전방위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셈텍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26일 뉴욕증시에서 셈텍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14% 급등한 58.7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시가총액은 50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과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 셈텍의 사업 구조와 경쟁력

1960년 설립되어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마릴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셈텍은 사물인터넷(IoT) 시스템과 클라우드 연결에 사용되는 고성능 반도체 설계 및 부품 조립 전문기업이다. 업체는 하이엔드 소비자,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통신, 산업용 장비를 위한 아날로그 및 혼합신호 반도체 제품을 제조해 공급한다.

셈텍의 다양한 최종시장 [사진 = 업체 홈페이지]

셈텍의 최종시장은 크게 세 부문으로 나뉜다. 인프라 최종시장과 관련해서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5G 및 무선 네트워크 장비, 광대역 인터넷 장비 관련 솔루션을 제공한다. 산업 최종시장에는 제조 기계용 센서, 공장 자동화, 차량용 칩, 영상용 칩 등을 공급하며, 하이엔드 소비자 최종시장에서는 PC, 스마트폰, 기타 가전제품용 연결 칩을 담당한다.

셈텍의 강점은 다양한 상업적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다양하고 고성능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있다. 데이터센터, 스마트폰, IoT 기기를 포함한 다양한 인프라, 하이엔드 소비자 가전,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적인 제품을 공급한다. 혁신에 대한 집중은 업체의 연구개발 투자에서 잘 드러나며, 이를 통해 새롭고 향상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출시하여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지역적으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탄탄한 시장 입지를 구축했다. 2026회계연도 2분기에 이 지역은 회사 순매출의 약 65%를 차지했다. 이러한 지리적 강점은 셈텍의 전략적 시장 침투력을 입증할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급속한 기술 발전과 고성능 반도체 및 IoT 솔루션 도입 증가를 고려할 때 미래 성장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한다.

◆ 사상 최대 매출과 수익성 동반 개선

셈텍의 2026회계연도 2분기 순매출은 2억57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순이익은 전년 동기 810만 달러에서 3670만 달러로 급증했고,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41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0.40달러를 상회했다.

수익성 개선도 두드러졌다. 비GAAP 조정 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50.4%에서 53.2%로 상승했으며, 영업 현금 흐름은 444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60% 증가했다. 이는 매출 증가와 함께 운영 효율성도 크게 개선되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홍 호우 셈텍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은 고객과의 깊은 유대 관계, 운영 효율성, 탁월함을 추구하는 기업 문화에 기반한 강력한 전년 대비 재무 성과를 반영한다"면서 "셈텍은 핵심 사업에 대한 집중적 투자를 통해 향후 고성장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 데이터센터 부문, AI 수요로 92% 급성장

이번 실적의 핵심 동력은 데이터센터 부문의 폭발적 성장이었다. 인프라 최종시장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734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 중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년 대비 92% 급증한 5220만 달러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셈텍의 2026회계연도 2분기 인프라 최종시장 성과 [사진 = 업체 홈페이지]

이러한 성장은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에서 업체의 사이버에지(CyberEdge) 광학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에 기인한다. 셈텍은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를 중심으로 설계 수주와 생산 확대가 가속화되면서 사이버에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AI 워크로드(사용량) 증가에 따른 데이터센터 확장은 글로벌 메가트렌드로, 고성능 반도체와 광통신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견인하고 있다. 셈텍은 이러한 구조적 변화의 핵심 수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LoRa 기반 산업용 IoT 시장서도 강세

산업용 IoT(사물인터넷) 분야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산업 최종시장 순매출은 연결 솔루션 도입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억4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LoRa 지원 솔루션 매출이 스마트 시티, 산업 자동화, 자산 추적 분야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3690만 달러를 달성했다.

셈텍의 2026회계연도 2분기 산업 최종시장 성과 [사진 = 업체 홈페이지]

LoRa는 '장거리(Long Range)'의 약자로, 저전력 장거리 무선 통신 기술이다. 셈텍이 개발한 이 기술은 IoT 분야에서 사실상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며,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수억 개 이상의 디바이스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다.

셈텍에 따르면 LoRa 기반 디바이스는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 및 빌딩, 지역사회, 계측기기, 공급망, 물류,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백 건의 실제 활용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에너지 관리, 천연자원 절약, 오염 제어, 인프라 효율화, 재난 예방 등 지구가 직면한 주요 문제들을 해결하는 스마트 IoT 애플리케이션 구현에도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소비자 부문도 견조한 성장세 유지

하이엔드 소비자 최종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412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소비자용 TV 순매출은 15% 증가한 299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셈텍의 강력한 콘텐츠 포트폴리오와 프리미엄 기기 부문의 경쟁력을 반영하는 결과다.

셈텍의 2026회계연도 2분기 하이엔드 소비자 최종시장 성과 [사진 = 업체 홈페이지]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사진
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