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인터뷰] 이준석 "지방선거, 핵심 포인트는 인물...경기서 큰 변화 예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핵심 포인트는 인물 변수…당 지원도 필요"
"대선서 인재풀 늘어…광역단체장급이 변수"
"합당, 이번주 내 마무리…당명 변경 없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지난 20대 대통령선거와 득표율이 상이할 것"이라여 특히 경기도에서의 변화를 전망했다.

이 대표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대표실에서 가진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훌륭한 인물들이 필요하고, 인물 변수가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3.27 kimkim@newspim.com

지난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이룬 이 대표는 곧바로 지방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안정적인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위해선 각 광역자치단체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대선이 끝난지 3개월도 채 되지 않는 선거이기 때문에 압박감도 심하다. 통상적으로 정권교체에 성공한 정당은 이른바 '허니문' 시기를 보낸다. 지지율이 가장 높아지기 때문에 대선과 이어지는 지방선거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기 마련이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논란으로 지지율이 급상승하지 않았다. 수도권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장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이 대표는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인물 변수'를 꼽았다.

그는 "훌륭한 인물들이 많이 필요하다"며 "특히 경기도에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경기도의 경우 젊은 세대가 새롭게 주거지를 많이 형성해 나가는 곳이기 때문에 정책 수요가 높다"며 "그 정책 수요를 실현시키기 위해선 여당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경기도 선거의 경우 국민의힘에게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지사를 지낸 바 있으며, 59개의 경기도 의석 가운데 민주당이 51석을 차지한 곳이다. 국민의힘은 7석에 그쳤다.

이 대표는 "사실 경기도 지역에서 지난 총선 때 패배했고, 그 전 지방선거에서도 패배를 했기 때문에 인재 풀이 약한 건 사실"이라며 "그 구도는 조금 나아지겠지만, 인물 변수에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다만 이 대표는 대선 승리의 분위기가 지방선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지방선거라는 것이 분위기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지역별로 많은 인재들이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예측하고 윤 당선인의 선거를 많이 도왔다. 선거라는 게 아무리 해도 갑자기 안면몰수하고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지방선거 후보 대다수가 저희 쪽에 문을 두드린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광역단체장급에서 얼마나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느냐에 대한 변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3.27 kimkim@newspim.com

지방선거와 관련, 국민의힘 내에서 잡음이 생겨나고 있다. 대구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홍준표 의원이 25% 페널티 룰에 문제제기를 한 것이다. 이에 김재원 최고위원과 이 대표까지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대표는 현역 의원들에게 지방선거 출마 기회를 자유롭게 열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현역 의원에게) 페널티 없이 자유롭게 출마를 해주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25% 페널티' 논란과 관련해 반대했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그는 "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큰 소리를 낸 적이 있다. (최고위원들이) 개혁 방안에 대해서 반대를 하며, 나중에 잘못되면 대표가 책임을 져야 하니 하지 말자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제가 책임을 질테니 권한을 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저도 최고위원을 많이 해봤기 때문에 당대표를 많이 안다. 제가 모신 당대표만 6명이 넘는다"며 "모든 대표들의 스타일이 다 다르다. 저를 당대포로서 객관적으로 평가해봤을 때 최고위원들의 말을 다 들어주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그런데 최고위원들은 제가 어리숙해서 그렇다고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저는 최고위원들에게 책임을 나눠준 것"이라며 "페널티 문제만 하더라도 제가 분명히 얘기했다. 홍준표 의원에게 페널티 25%를 주는 것 외에 결론이 없다. 이걸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그런데 당시 괜찮다고 하면서 밀어붙이더라"라고 토로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성, 청년 등의 공천을 일정 비율 보장하는 할당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또 지방선거 비례대표 출마자를 대상으로 당 차원에서 만든 '공직후보자 역량 강화시험(PPAT)'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저는 경선주의자다. 경선은 과거에 누가 탈당을 해서 안 좋은 인상을 심어주든, 현역 의원이 출마해서 재보궐선거를 야기하든 모든 것들을 반영해서 투표를 하는 것"이라며 "저는 오히려 가산점이라는 게 여러 가지를 왜곡시킨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지방선거를 위해 또 한 가지 마무리 지어야 할 과제는 국민의당과의 합당이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각 당에서 3명의 실무협상단을 꾸리고 신속한 합당 절차를 밟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이번주 안에 합당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에는 투명하게 누가 합당을 하려고 하고, 누가 하지 않으려고 하는지 보여줄 것"이라며 "국민의당도 신속하게 협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명 변경 이슈는 없는가'라는 질문에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제가 만났을 때 (당명 변경은) 없다고 얘기를 했다"고 강조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