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셀트리온이 9일 베트남에 항암제 2종을 출시했다.
- 이번 출시로 베트남 판매 제품군이 4종으로 확대됐다.
- 셀트리온은 파머징 시장서 후속 제품 출시로 성장을 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셀트리온이 베트남에서 항암제 2종을 추가 출시했다.
셀트리온은 이달 9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와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두 제품은 올해 3월 판매 허가를 획득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공급이 이뤄지며 시장 조기 진입에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베트남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 항암제 2종을 추가하며 현지 판매 제품군을 4종으로 확대했다.
셀트리온 베트남 법인은 허쥬마 판매 과정에서 구축한 병원 네트워크와 입찰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제품 공급망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셀트리온 베트남 법인은 허쥬마 출시 이후 현지 48개 주요 병원에서 진행된 트라스투주맙 입찰 가운데 25건을 수주하며 직판 역량을 입증했다.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셀트리온 제품의 시장 성과는 이어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IQVIA에 따르면 램시마는 싱가포르에서 96%의 점유율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태국 77%, 말레이시아 59%의 점유율로 각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인 램시마SC도 홍콩에서 2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램시마와 램시마SC를 합산한 점유율은 82%로 홍콩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항암제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허쥬마는 태국에서 8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홍콩과 말레이시아에서도 각각 64%, 53%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트룩시마 역시 싱가포르 81%, 태국 7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방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남미 지역에서도 셀트리온 제품의 시장 영향력은 확대되고 있다. 코스타리카에서는 램시마와 트룩시마가 각각 약 10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에콰도르에서는 트룩시마가 약 80%, 도미니카공화국과 파라과이에서는 램시마가 각각 약 8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입찰 경쟁력 강화를 통해 파머징 시장 공략을 지속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는 램시마SC 등 후속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해 법인을 설립한 인도네시아에서도 주요 제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중남미 지역에서는 옴리클로 등 후속 제품 출시와 공공기관 입찰 확대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항암제 신규 출시를 통해 베트남에서 보다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제품 영향력이 구축된 파머징 시장을 중심으로 고수익 후속 제품 출시를 확대해 실적 성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