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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완화] "영화관은 되고 클럽은 왜 안되나요"…11시 유지에 소상공인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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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새벽 1시 vs 클럽 밤 11시
방역정책 신뢰 추락…불만 확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영화관은 11시 이후 운영이 되는데, 클럽도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대통령 선거 이후 해제될 것으로 기대했던 소상공인들이 정부의 제한된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분을 참지 못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들쭉날쭉 확진자 규모부터 시작해 거리두기 제한의 과학적인 논리조차 없다면서 방역당국을 비난하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내놨다. 사적모임인원은 당초 6인에서 2인 늘어난 8인으로 제한된다. '밤 11시' 영업시간 제한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감염 전파 위험이 적은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독서실 등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내일부터 해제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17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영화관에 백신패스관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방역패스가 해제되는 시설은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 ▲학원 ▲영화관·공연장 등 6종 시설이다. 2022.01.17 mironj19@newspim.com

당초 영업시간 제한까지 완화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근들어 급증한 코로나19 확진자 규모를 방역당국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방역당국은 하루 30만명대 중반 규모의 확진자수를 정점으로 예상했으나 55만명대까지 급증하면 향후 정점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들린다.

소상공인들은 분통을 터트린다. 거리두기마저 해제해줄 것으로 기대했던 터라 실망감이 더 크다는 얘기도 나온다.

한 소상공인은 "지난번 거리두기 조치에서 결국 반발짝 밖에 더 나가지 못한 것 같다"며 "사적모인 제한 인원을 2명 더 늘리면서 거리두기 완화라고 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실제 밤 11시까지 영업 제한을 두더라도 일부 업종에서는 이후 영업이 가능한 점 역시 소상공인들의 불만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 유흥업계 관계자는 "영화관의 경우 밤 11시 시작을 허용하고 종료시각을 다음날 새벽 1시까지로 그동안에도 허용해주고 있다"며 "이와 달리 비슷한 시간대 매출이 집중되는 클럽은 문을 닫아야 하는데 소상공인은 문을 닫고 대기업은 문을 열게 해주는 거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실제 지난 거리두기 조치에서도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택, 무도장 등 유흥시설의 경우 영업제한 시간을 준수해야 했다. 이와 달리 영화관, 공연장은 영업 종료 시각이 다음날 새벽 1시까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와 유흥주점 업주 등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흥주점 집합금지 해제 촉구 및 형평성에 맞는 새 방역 수칙 수립을 촉구하고 있다. 2021.04.22 yooksa@newspim.com

소상공인단체 한 관계자는 "사적모임인원 제한과 영업시간 제한에 대한 과학적인 논리를 제시해줘야 소상공인들도 납득할 수 있는 것 아니겠느냐"며 "무조건 지키라는 식으로만 한다면 누가 동의하겠느냐"고 지적했다.

정부의 오락가락 방역정책에 대한 비난도 쏟아진다. 확진자 추이에 대한 예측력이 떨어져 거리두기 제한 조치도 그때그때 달라지다보니 정책에 대한 신뢰도 떨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정부 한 관계자는 "전날에는 추가 확진자 규모가 역대 최다기록을 나타냈는데, 다행히 오늘은 큰 폭으로 줄었다"면서 "다만, 거리두기 조치에 대해서는 상황 변수를 고려해야 하는 만큼 보다 면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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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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