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13일 데이터 기반 맞춤형 진로 서비스인 '취업희망분야별 교과목 추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취업희망분야별 교과목 추천 서비스는 취업한 선배들의 제1전공, 복수전공, 교양·선택 교과목을 학생들에게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사진=성균관대] 2021.08.18 min72@newspim.com |
학생들은 희망 분야에 취업한 선배들이 이수한 제1전공, 복수전공 및 교양·선택 교과목 추천을 참고해 과목과 복수전공을 선택해 본인의 진로 계획에 활용할 수 있다. 희망하는 취업 분야가 2개인 경우에도 수강 과목을 비교해 추천받을 수 있다.
최근 3년간 성균관대 졸업생 중 취업이 확인된 졸업생 6162명의 취업 결과와 제1전공, 복수전공, 교양․선택 내역 및 33만3336건의 수강신청 데이터가 활용됐으며, 빈도 기반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한 AI 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은 "취업희망분야별 교과목 추천 서비스가 학생들이 진로 계획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e-포트폴리오를 제공해 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대학생활을 설계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