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건강관리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기상청은 1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광주, 전남 등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서울의 경우 동남권(송파·강남·서초·강동구)과 서북권(은평·마포·서대문·용산·종로·중구), 서남권(강서·관악·양천·구로·동작·영등포·금천구) 등 17개구다.
경기 가평·고양·평택·하남·용인·안성·광주·양평과 광주, 전남 나주·순천 등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의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불볕더위가 찾아온 단오인 14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 일대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1.06.14 mironj19@newspim.com |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이상 오르고,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전남권 내륙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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