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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홍콩증시종합] 석가탄신일 휴장 앞두고 '상승', '석유∙순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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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5월 18일 오후 5시4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항셍지수 28593.81(+399.72, +1.42%)
국유기업지수 10654.30(+150.46, +1.43%)
항셍테크지수 7817.69(+117.73, +1.53%)

* 금일 특징주

페트로차이나(0857.HK) : 3.29(+0.15, +4.78%)
산동초금광업(1818.HK) : 8.55(+0.38, +4.65%)
중국남방항공(1055.HK) : 5.44(+0.26, +5.02%)
동정예롱(0780.HK) : 20.20(+2.20, +12.22%)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8일 홍콩증시의 3대 지수가 상승마감 했다. 이튿날인 19일 석가탄신일 휴장을 앞두고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석가탄신일 휴장과 관련한 구체적 일정을 살펴보면 강구퉁(港股通, 상하이∙선전거래소를 통한 홍콩 주식 거래)은 19일 하루간, 후구퉁(滬股通, 홍콩거래소를 통한 상하이 주식 거래)과 선구퉁(深股通, 홍콩거래소를 통한 선전 주식 거래)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중단된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2% 상승한 28593.81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1.43% 오른 10654.30포인트를 기록했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 또한 1.53% 뛴 7817.6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섹터별로는 철강, 석유, 항공, 순금을 비롯해 중국 자본 기반의 금융주가 두드러진 강세 흐름을 연출했다. 반면 스포츠용품과 제지 섹터가 눈에 띄는 낙폭을 기록하며 약세장을 주도했다.

[사진 = 텐센트증권= 18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원유 수요확대 및 국제유가 상승세 속에 석유 섹터가 강세 흐름을 연출했다.

대표적으로 페트로차이나(CNPC 0857.HK)가 4.78%, 중국해양유전서비스(2883.HK)가 4.56%, 시노펙(SINOPEC 0386.HK)이 4.43%, 중국해양석유(CNOOC 0883.HK)가 3.16%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이전 거래일보다 0.90달러(1.4%) 오른 배럴당 66.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9년 4월 23일 기록한 배럴당 66.30달러 이후 최고치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경제국들의 경제회복세가 가속화되면서 원유 수요 전망이 확대, 가격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순금 관련 테마주도 큰 상승폭을 기록하며 강세 흐름을 연출했다. 최근 비트코인을 필두로 암호화폐 가격이 크게 하락하자,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높아지면서 가격이 상승, 관련 섹터의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 산동초금광업(1818.HK)이 4.65%, 중국황금국제자원(2099.HK)이 4.39%, 산동황금광업(1787.HK)이 3.60%, 자금광업(2899.HK)이 1.14%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국제 금값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6월물 금 가격은 전장 대비 29.5달러(1.6%) 오른 온스당 1867.6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결제 중단에 이어,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 전량을 모두 처분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눈에 띄게 하락하고 있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여행성수기를 맞이해 항공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항공주 또한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중국 3대 국영 항공사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중국남방항공(1055.HK)은 5.02%, 중국동방항공(0670.HK)은 4.05%, 에어차이나(0753.HK)는 3.10%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들은 전 거래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표적으로 비야디전자(0285.HK)가 3.74%, 메이퇀(3690.HK)이 2.28%,, 바이두(9888.HK)가 2.02%, 샤오미(1810.HK)가 1.72%, 텐센트홀딩스(0700.HK)가 1.17%, 알리바바(9988.HK)가 1.07%, 콰이서우(1024.HK)가 0.98%, 넷이즈(9999.HK)가 0.67% 상승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온라인 여행 상품·서비스 제공업체 동정예롱(0780.HK)이 12.22%의 높은 상승폭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거래에 앞서 전해진 우수한 1분기 실적이 호재로 작용했다.

동정예롱은 올해 1분기 영업수익이 16억10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60.6% 늘었고,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은 4억20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2.7% 늘었다고 밝혔다. 조정 후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79.5% 급증한 3억 위안을 기록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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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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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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