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새봄이 무르익는 '연둣빛 4월에 떠나는 4색 광양여행' 코스를 새롭게 추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곳곳에 숨겨진 관광자원 중 봄에 놓치면 아까운 장소들을 4대 권역으로 묶어 이색 먹거리와 함께 선보인다.
배알도와 망덕포구를 잇는 해상보도교 전경 [사진=광양시] 2021.04.08 wh7112@newspim.com |
4대 권역은 △치유와 힐링의 백운산권△문화와 역사가 숨을 쉬는 광양읍권 △낮과 밤이 빛나는 구봉산권 △낭만과 액티비티가 넘치는 섬진강권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광양 곳곳에 숨겨진 보물들을 특색과 이동거리를 고려해 권역별로 엮었다"며 "보물은 오래 머물면서 천천히 거닐고 살펴볼 때 가치를 보여주는 만큼 광양의 가치를 발견하는 뜻깊은 여행의 지침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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