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4차 재난지원금 대상이 3차 피해지원대책보다 약 200만 명 이상 늘어났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2021년 추가경정예산안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소득이 감소한 특수고용 노동자와 프리랜서,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소득 일반택시 기사, 제도권 밖의 영세 노점상과 경제적 위기에 빠진 대학생 등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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