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 추가경정예산안 발표를 마친 뒤 증세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15조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면서 증세 문제는 전혀 검토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홍 부총리는 "증세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적 공감대의 합의가 매우 중요하다"며 "단기적으로 세입을 충당하기 위해 행정부가 할 수 있는 지원 조치들은 최대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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