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4차 재난지원금 19조5000억원을 통해 그 수혜대상이 3차 피해지원대책보다 약 200만 명 이상 늘어난 총 690만 명의 국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2021년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피해가 집중된 계층에 집중 지원하고, 보다 두텁게 지원하면서도 사각지대를 보강하며, 재정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최대한 적재적소 지원한다는 3가지를 준거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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