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의 전쟁을 시작한 지 단 이틀 만에 약 8조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악관은 조만간 의회에 거액의 추가 예산을 요구할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정부가 이란 전쟁 첫 이틀 동안에만 약 56억 달러(약 8조 원)를 지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초기 공습과 전력 전개에 투입된 미사일 및 연료, 물류 비용 등을 합산한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국방부가 보급품 보충 작업을 진행함에 따라 지난 6일 7개 방위 산업체 경영진과 면담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28일 이스라엘과 함께 감행한 이번 공습과 관련해 아직 공식적인 비용 산출 근거를 내놓지 않고 있다. 백악관은 조만간 의회에 추가 예산을 요청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일부 당국자들은 요청액이 500억 달러(약 72조 5000억 원)에 달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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