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가덕신공항 특별법, 찬성하는 野 의원과 함께 통과시킬 것"

기사입력 : 2021년02월09일 10:15

최종수정 : 2021년02월09일 10: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종인 '한일 해저터널' 맹비난 "일본에 유리"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9일 재천명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한일해저터널 공약에 대해선 강하게 비판했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덕신공항 특별법은 찬성하는 야당 의원과 함께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월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이낙연 대표 사무실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02.09 leehs@newspim.com

이어 "야당이 정치적 관점에서 가덕신공항을 바라볼 게 아니라 부산과 울산, 경남의 경제회복, 복합물류산업기지로서의 대한민국의 경제적 이득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경제공항의 관점을 가지고 가덕신공항 문제를 접근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 대변인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공약으로 내세운 '한일해저터널'에 대해서는 거듭 철회를 요구했다. 그는 "김종인 위원장이 극우적인 한일해저터널 주장을 이번주에 들어서도 얘기하는데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최 대변인은 "일본은 52km 센카이 해저터널을 만드는데 24년이 걸렸다"며 "231km 한일해저터널은 4배가 넘어서 100년이 걸릴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그는 "더이상 부산시민에게 100년짜리 희망고문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 대변인은 "한일해저터널은 누차 말하지만 일본에 결정적으로 유리할 뿐"이라며 "일본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한일해저터널을 선거 앞두고 고집하는 건 부산 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힘줘 말했다.

'4차 재난지원금' 보편·선별 동시 추진과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말한 것과 당에서 밝혀왔던 입장이 완전히 일치하는 얘기"라며 "틀림 없이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4차 재난지원금의 실무 당정 계획에 대해서 "당정 간 재난지원금 관련 각종 회의가 여러번 공식·비공식으로 있었고 본격적 논의는 설연휴 이후 진행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지급도 설연휴 이후"라고 말했다.

mine124@newspim.com

mine1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