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가 연안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동해·삼척 지역 연안에서 활동할 '연안안전지킴이' 1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7일간이다.
6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 지형과 환경에 익숙한 지역 주민을 위촉해 해양경찰과 함께 연안사고 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제도로, 위험구역 안전순찰, 안전수칙 홍보·계도, 연안 안전시설물 점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구조 지원 등 해경의 보조 역할을 맡는다.

동해해경 관할에서는 동해시 한섬해변·하평해변, 삼척시 덕산해변·갈남항 등지에 지킴이를 배치해 왔으며 이들의 활동 이후 연안사고와 사망자 수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선발되는 연안안전지킴이 10명은 하평해변부터 한섬해변, 후진항, 덕산해변, 갈남해변 등 연안 위험구역에 배치돼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한다. 근무 형태는 매월 20일(평일 16일·주말 4일), 하루 4시간씩으로 해수욕객·낚시객·방파제 이용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계도, 위험행위 자제 요청, 안전표지·인명구조함 등 시설 점검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연안안전지킴이는 활동 기간 동안 5000여 명에 대한 안전 계도와 2000여 건이 넘는 연안 안전시설물 점검을 실시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연안 환경에 익숙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연안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안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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