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 기능성 스포츠웨어, 신발 및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기업 룰루레몬의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lululemon Gives(룰루레몬 기브스)' 커뮤니티 웰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유쾌한반란은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쉬었음(NEET) 청년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 '쉬어가도 괜찮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룰루레몬 커뮤니티 웰빙 지원 사업은 몸의 움직임과 마음챙김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정신 건강과 웰빙 증진에 기여하는 비영리 단체를 지원하는 연간 사업이다. 2026년 지원 사업에는 전 세계 총 2,800개 단체가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8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유쾌한반란은 한국의 유일한 지원 선정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쉬어가도 괜찮아'는 번아웃과 무기력,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는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설계된 회복 중심 프로그램이다. 경쟁이나 성과를 목표로 하지 않고, 참여자가 자신의 속도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작은 변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참가자들은 3개월 동안 주 1회 전문 코치와 함께 그룹 운동에 참여하며, 운동 세션 이후에는 자신의 상태와 경험을 나누고 타인과 연결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별도의 정서 회복 모임과 마음챙김 기반 특강을 통해 자기 이해를 높이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각 1회기씩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1·2회기 참여자가 함께하는 러닝 행사를 열어 회복 경험을 지역 사회로 확산할 계획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며, 4월 15일에 참여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유쾌한반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쾌한반란 관계자는 "'실패해도 괜찮은 세상, 함께 도전하는 유쾌한반란'이라는 미션 아래 청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탐색하고 시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이번 지원 사업 선정을 계기로 쉬었음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자신만의 속도로 도전하고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ululemon Gives는 움직임과 마음챙김을 통해 정신 건강과 웰빙 증진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이니셔티브로, 1억 달러 규모의 재원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전 세계 2,000만 명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