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신년사] 김영주 무협 회장 "코로나 위기 극복과 수출 활력 회복 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 위기로 사회 전 분야에 광범위한 혁신"
"기업인 해외 출입국 어려움, 최소화 되도록 할 것"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한국무역협회 김영주 회장이 "내년 대전환의 기로에 선 우리 무역이 코로나 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하고 수출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년사를 통해 밝혔다.

김 회장은 30일 2021년 신년사에서 "무엇보다 무역현장의 애로를 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인들이 해외 출입국과 수출입 물류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대면과 비대면 마케팅을 결합하여 비용은 절감하고 성과는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2020.12.29 sunup@newspim.com

김 회장은 또한 "코로나19 이후 무역환경의 변화와 리스크 요인을 분석하고 유망 신산업과 전략시장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 무역의 미래 성장전략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통상규범, 탄소조정세, WTO 개혁 등 글로벌 통상현안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우리 기업의 통상 대응역량 향상을 지원하겠다"며 "미국 신정부 출범에 발맞춰 민간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시장 접근성을 높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다음은 김 회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무역인 여러분,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 한 해도 무역인 여러분들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우리 모두에게 힘겨운 한 해였습니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전염병의 위세 앞에 세계 경기는 침체되고 교역은 위축되었습니다. 긴밀하게 얽혀 있던 글로벌 공급망이 단절되는 위기를 겪으면서 세계화는 뒷걸음질치고 보호무역주의가 팽배했습니다. 기업인 이동제한, 물류난 등 예상치 못한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미증유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4년 연속 수출 5천억 달러를 달성하고 세계 7위 수출 강국의 위상을 지켜냈습니다. 특히 하반기 들어 수출이 강하게 반등하면서 우리 경제의 회복을 이끌었습니다.

전기차,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산업이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떠올랐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컴퓨터, 가전, 가공식품 등의 수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시장에서 우리나라 제품의 점유율은 상승했고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도 높아졌습니다.

이처럼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대외 여건 속에서도 무한한 열정과 쉼 없는 노력으로 경제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신 무역인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무역인 여러분,

지금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 위기는 수 년이 걸렸을지 모를 거대한 변화를 단 몇 개월 만에 압축적으로 이뤄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단절된 일상이 디지털 기술로 새롭게 연결되면서 제조업 혁신과 산업간 융·복합을 넘어 사회 전 분야에 걸친 광범위한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공급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생산거점을 옮기면서 리쇼어링, 니어쇼어링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계 경제의 성장을 이끌어온 글로벌 가치사슬(GVC)의 구조 변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인류가 전 지구적 재난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럽이 주도하던 탄소중립 대열에 미국과 중국이 합류하면서 다가올 기후변화 시대를 주도하려는 각국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다자간 협력이 중시되고 디지털, 환경, 노동 등의 이슈가 새롭게 부각되는 등 기존 통상질서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무역인 여러분,

올해 저희 협회는 이러한 대전환의 기로에 선 우리 무역이 코로나 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하고 수출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무역현장의 애로를 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인들이 해외 출입국과 수출입 물류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습니다. 대면과 비대면 마케팅을 결합하여 비용은 절감하고 성과는 높이겠습니다.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바이어-셀러 매칭, 유망품목 AI 보고서 등은 우리 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무역환경의 변화와 리스크 요인을 분석하고 유망 신산업과 전략시장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 무역의 미래 성장전략을 제시하겠습니다.

디지털 통상규범, 탄소조정세, WTO 개혁 등 글로벌 통상현안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우리 기업의 통상 대응역량 향상을 지원하겠습니다. 미국 신정부 출범에 발맞춰 민간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시장 접근성을 높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습니다.

무역의 외연 확대에도 힘쓰겠습니다. 스타트업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회원사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촉진하는 한편, 우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과정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을 통해 무역인력 양성의 효과를 극대화 하겠습니다. 무역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무역인 여러분,

최근 백신의 보급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만 코로나 위기가 언제 끝날지 아직은 명확히 알 수 없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더라도 우리는 이전과는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비대면 경제가 보편화되고 디지털을 기반으로 국경을 초월하는 협업이 일상화될 것입니다.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무역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무역인들의 혁신과 도전정신은 우리 경제의 활로를 여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2021년은 상서로운 기운을 품은 흰 소의 해라고 합니다. 은근과 끈기, 참을성을 지닌 소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우리는 이번 코로나 위기 역시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한국 무역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무역인 여러분의 큰 성취와 건승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새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 영 주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