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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0월 20일(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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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역가는 국감...여야, 라임·옵티머스 난타전
'지라시' 수준 무차별 폭로전으로 변질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21대 첫 국정감사가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초반 '맹탕국감'이라는 비판에 휩싸였던 이번 국감은 갈수록 '정쟁국감'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둘러싼 여야 공방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체를 밝히기 위한 발전적인 공방이 아닌 확인되지 않은 의혹에 대해 실명을 거론하며 무차별 폭로만을 일삼고 있어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더불어민주당에 일방적으로 불리할 것으로 보였던 라임 사태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서신이 공개된 이후 야권에 대한 공세로 역전됐습니다. 김 전 회장이 검찰과 야권 인사들에게도 로비를 했다고 주장해서입니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문제의 야권 인사로 윤갑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을 지목했습니다. 또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옵티머스 투자를 한 여권 인사 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다만 이들의 폭로는 명확한 근거를 가진 것은 아닙니다. 정가에 떠도는 '지라시' 수준에 불과하며, 리스트에는 동명이인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정치권 전반을 덮치며 여야 모두 사력을 다해 상대방을 침몰시키려는 데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사이의 갈등에 대한 대리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180석 절대 과반을 확보한 21대 국회이지만 일하는 국회는 여전히 기대난망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범계 의원이 지난 19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고검·수원고검 산하 검찰청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의 옵티머스 사건 관련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0.10.19 alwaysame@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심층분석] "트럼프 패배하면 오브라이언 안올 수도…문제는 미국 대선"/ 뉴스핌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이 미국 대선이 끝난 후 방한한다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서 패배한다면 안올 수도 있다고 본다. 대선에서 패배한 대통령 안보보좌관이 한국에 와서 무슨 말을 할 것인가?" 청와대가 지난 18일 서훈 국가안보실장의 방미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다음달 3일 미국 대선 후에 방한하기로 합의했다는 발표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전 외교부 고위당국자가 한 말이다.

감사원, '월성원전 1호기' 감사결과 1년 만에 매듭…오늘 오후 2시 발표/ 뉴스핌
감사원 대변인실 관계자는 "19일 오후 4시에 (월성원전 1호기 감사 결과가) 의결됐다"며 "발표 전까지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다. 국회 보고 등 공개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오늘 오후 2시에 일반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최재형 원장과 5명의 감사위원은 19일 감사위원회를 열고 '한국수력원자력의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폐쇄 타당성' 감사결과 최종보고서를 의결했다.

북한매체, 한미안보협의회의 비난…"동족 겨냥한 전쟁 불장난"/ 연합뉴스
북한이 최근 한국과 미국에서 한반도 안보 관련 현안을 논의한 한미안보협의회(SCM)와 한미군사위원회(MCM) 회의를 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북한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20일 '조금도 변하지 않은 대결야망' 제목의 기사에서 이들 회의를 두고 "수치스러운 친미사대적 망동이며 상전과 함께 동족을 힘으로 압살해보려는 무모한 흉계"라고 비난했다.

[전문가 진단] 군 의존도 높이는 김정은..."선군정치 회귀는 아닐 것"/ 뉴스핌
북한이 최근 열병식에서 신형 무기들을 공개하고 군 장성에 이례적인 장군 칭호를 하사하는 등 군에 각별함을 쏟아내는 배경에 '선군정치'로 돌아가기 위한 의도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국내외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선군정치로 회귀하려는 것은 설득력이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군의 지위가 상대적으로 강조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당을 중심으로 국가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다.

외교부 "아베 야스쿠니 참배 유감"···日 보복 가능성 '예의주시'/ 서울경제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아베 전 총리가 퇴임 후 두 번째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에 대해 지난 달 19일 내놓은 대변인 논평을 인용하며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식민침탈과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상징적 시설물인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데 대한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알' 故 윤상엽 누나, 국민청원 올려 "이상한 정황 많다"/ YTN
지난 1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방영 이후 여러 의혹이 제기된 고(故) 윤상엽 씨 익사 사고와 관련해 윤 씨의 누나가 국민청원을 올려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 윤 씨의 누나라고 밝힌 청원인 윤 모 씨는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2019.06.30. 발생된 가평 익사 사건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을 올렸다.

[심층분석] 3개월 연속 대선주자 지지율 1위 이재명...어떻게 이낙연 추월했나 / 뉴스핌
이재명 경기지사가 한국갤럽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3개월 연속 1위로 조사됐다. 대법원 판결 이후 지지도가 점차 오르는 모양새다. 14개월째 1위 자리를 지켰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도리어 추격하는 양상으로 바뀌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지사 지지율은 20%를 기록했다.

[인터뷰] 장제원 "김종인, 부산시장 후보들 모독…본인도 재미 없어 넘어왔나" / 뉴스핌
내년 부산시장 재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에 내려가 '부산시장 후보 적격자가 없다'는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야당 부산시장 후보들을 모욕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김 위원장의 안일한 발언이 부산 시민들의 염원을 무너뜨렸다고 주장했다.

野 "1억 들여 타임지 광고, 미국인도 도민인가" 이재명 "국감이 왜 지자체장 업무비 간섭하나" /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경기지사가 국회의 경기도 업무추진비 자료 제출 요구 등을 문제 삼으며 "국회 국정감사를 거부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 자신이 추진하는 '기본소득' 홍보 광고를 실은 것이 부적절하다는 야당 지적에는 "예산을 적절하게 잘 썼다"고 대응했다.

"부산시장감 안보인다니, 김종인 자해발언" / 동아일보
국민의힘에서 내년 4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지휘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비판이 잇따라 터져 나오면서 또다시 야권이 자중지란에 빠지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 위원장은 19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지난주 자신이 언급한 "부산시장 후보가 안 보인다"는 발언이 '야권 자해론'으로 번지자 오해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민주당, 3년 이상 실거주 1주택자 종부세 감면 추진 / 중앙일보
더불어민주당이 3년 이상 장기 실거주한 1주택자에 대해 종합부동산세를 감면해주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유관 부처와의 실무 논의를 거쳐 11월 정기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1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가구 장기보유 실거주자에게 세금 등에서 안심을 드리는 방안을 중심으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단독] 민주당, 5·18 왜곡·날조 엄벌 조항 만든다 / 한겨레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할 5·18 민주화운동 관련법 개정안에 진상규명조사위원회 활동 기간을 3년으로 늘리고, 조사 범위에 계엄군의 성폭력 사건 등을 포함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5·18과 관련한 '역사 왜곡'을 막기 위해 허위사실 유포 행위 등을 엄벌하는 조항도 포함된다.

옵티머스 투자 박수현? 알고 보니 '동명이인'…야당의 '묻지마 폭로' / 경향신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여권 정치인 이름이 여럿 포함된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 명단을 공개했지만 대부분 성별과 나이가 다른 동명이인으로 확인됐다. 라임·옵티머스 사태의 여권 연루설을 부각하기 위해 '아니면 말고'식 폭로를 한 것이다. 야당이 수천명을 상대로 1조원이 넘는 피해를 낸 서민 대상 금융사기 사건의 해결책을 모색하기는커녕 도리어 정쟁만 부추긴다는 비판이 나온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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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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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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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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