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아모텍이 4일 전장용 MLCC 수주 확대를 밝혔다.
-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ADAS향 공급이 늘었다.
- 유상증자 자금은 MLCC 설비투자 등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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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전자부품 제조기업 아모텍이 전장용 MLCC(다층 세라믹 커패시터)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시장을 중심으로 전장용 MLCC 공급을 늘리고 있다. 고속 충전 스테이션용 C0G 고압 MLCC와 차량 제어 시스템용 BME MLCC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 수주에 나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고속 충전소용 고압 MLCC 제품 출하 요청을 받았으며, ADAS 향 DC/DC 컨버터 및 MCU(모터 제어 장치)용 MLCC 주문도 증가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하반기부터 전장용 MLCC와 AI용 BBC(보드 레벨 컴포넌트) 중심으로 물량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아모텍 관계자는 "독자적인 세라믹 신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준비해 온 MLCC 사업이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며 "전장용 MLCC라는 고부가가치 산업군에서 성과를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향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첨단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텍은 지난달 30일 유상증자 최종 발행가액을 보통주 1주당 8700원으로 확정했다. 총 모집 금액은 206억원이다. 구주주 청약은 이달 3일과 4일 진행되며, 일반공모 청약은 오는 6일과 7일 예정이다. 신주 상장일은 25일이다. 유상증자 자금은 전장 및 AI 데이터센터용 MLCC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설비 투자와 모터 신제품 개발에 투입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