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한산업안전협회가 3일 종합진단기관으로 지정됐다
- 안전·건설·보건 진단을 통합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 KSI 지표와 전문인력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자율예방체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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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안전과 보건 분야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종합진단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진단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원스톱 진단 체계를 구축했다.

협회는 지난 8월 3일 서울시 구로구 제2캠퍼스에서 종합진단기관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임무송 회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정으로 협회는 기존의 안전, 건설진단뿐 아니라 보건진단까지 통합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와 건설현장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 분야에서는 작업환경 및 근로자 건강 보호와 관련된 유해요인을 점검한다. 유해물질의 사용·보관·저장, 물질안전보건자료 작성, 근로자 교육 및 경고표시 부착의 적정성 등을 점검한다. 협회는 이를 위해 보건 분야 전문인력을 확충하는 등 준비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자체 개발한 'KSI(KISA Safety Index)'를 종합진단에 활용한다. KSI는 사업장의 업종과 규모에 따른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분석하는 정량적 평가 기법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단계별 해법을 제시한다.
보건 분야에서는 작업환경측정 결과, 특수건강진단 결과, 화학물질 정보, 공정 특성을 분석해 직업성 질병 위험 가능성을 파악한다. 정비·세척 등 비정형작업과 건강취약 근로자까지 진단 범위를 넓혀 사업장 특성에 맞는 예방대책을 제시한다.
협회는 진단 결과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안전문화 개선, 재진단 등 후속 서비스와 연계해 기업이 지속적인 자율예방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이번 지정은 협회가 축적해 온 산업안전진단 전문성을 보건 분야까지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전문인력과 최신 진단기술, 전국 조직망을 바탕으로 기업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1983년 민간기관 신규로 안전진단기관에 지정된 이후 법정 산업안전진단, 연구실안전진단, 위험성평가, 안전문화, 행동기반안전관리(BBS),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등 다양한 진단·컨설팅을 수행해 왔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