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인터뷰] 장제원 "김종인, 부산시장 후보들 모독…본인도 재미 없어 넘어왔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제원 "김종인, 전쟁 나갈 병사 등에 비수 꽃는 행태"
"민주당도 후보 낼 것…김영춘·김해영 만만치 않아"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내년 부산시장 재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에 내려가 '부산시장 후보 적격자가 없다'는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야당 부산시장 후보들을 모욕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김 위원장의 안일한 발언이 부산 시민들의 염원을 무너뜨렸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의 부산 방문으로 인해 당원들의 사기가 꺾이는 부정적인 현상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장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내년 재보궐선거 후보를 반드시 낼 것으로 전망했다. 민주당의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김영춘 사무총장과 김해영 전 최고위원은 모두 만만치 않은 후보들이기 때문에 부산 시민들의 마음을 을 보듬할 수 있는 경선 룰 방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2020.06.16 leehs@newspim.com

◆ 장제원 "김종인, 자기 병사 등에 비수 꽃아…與에 큰 공격소재 제공"

장 의원은 19일 뉴스핌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김종인 위원장의 부산 방문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며 "장수가 전장에서 자기 병사 등에 비수를 꽃았다. 더불어민주당에 큰 공격소재를 제공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6일 부산에서 열린 부마민주항쟁 4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지역 언론인과의 기자간담회에서 "큰 설계로 부산발전의 미래를 그리는 인물이 없다"며 "국회의원 3~4서 하고 이제 재미가 없으니 시장이나 해볼까 하는 느낌을 받는다. 지금 거론되는 인물 중에서 내가 생각하는 후보는 안 보인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이 부산에서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큰 타격을 줬다는 평가다. 현재 이진복·이언주·유재중·유기준·박민식 전 의원과 박형준 동아대 교수, 현역 가운데 서병수 의원까지 여러명의 야당 후보가 활동 중이다.

장 의원은 "당초 당 대표가 지역에 오면 당원들의 기가 살아야 하는데, 당원들의 기가 완전히 죽었다"며 "국회의원 3~4번 하다가 재미가 없으니 시장이나 나간다면, 본인(김종인 위원장)은 민주당 비대위원장을 하다가 재미가 없으니 (국민의힘으로) 넘어왔나"라고 반문했다.

현역 의원 가운데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던 장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출마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 의원은 야당에서 거론되는 부산시장 후보들의 '조력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장 의원은 "부산시장 후보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경선 룰을 잘 만들어서 지금 거론되는 후보들 외에 또 나오겠다는 분들이 있으면 나와야 한다"며 "부산을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이 있다는 것을 (후보들이) 알릴 수 있도록 경선 룰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의원은 차기 부산시장은 부산을 '세계도시'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산은 체력적으로 완전히 소진돼 있다. 부산을 완전히 뒤집어 흔들어야 한다"며 "부산은 우리나라의 관문이다. 완전히 열린 도시로 만들어 세계도시화를 시켜야 한다. 지금은 한국과 일본이 경쟁하는 것이 아니다. 부산과 오사카, 부산과 상해가 경쟁하는 구도"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부산시장 후보는 부산을 세계화도시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도시를 디자인해야 한다. 또 그런 꿈들을 부산 시민들과 공유해야 한다"며 "한편으로는 정치인들이 분권문제에 대한 고민도 해야한다. 부산시장이 부산의 특성과 상황에 맞게 발전시킬 수 있는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2020.06.16 leehs@newspim.com

◆ 장제원 "與 보궐시장 후보 반드시 낸다…김영춘·김해영 만만치 않아"

내년 재보궐선거가 다가오자 민주당 내에서도 후보를 내야한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특히 부산시장 후보로는 김영춘 사무총장과 김해영 전 최고위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장 의원은 민주당이 내년 재보궐선거에 후보를 반드시 낼 것이고, 김영춘 사무총장과 김해영 전 최고위원 모두 만만치 않은 후보라고 평가했다.

장 의원은 "김영춘 사무총장은 장관까지 지낸 바 있는 인물이다. 자신의 중진 경험과 경륜을 내세울 것"이라며 "김해영 전 최고위원은 민주당에서 외연 확장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후보이자, 부산의 정서와 맞는 정치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둘 중 누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굉장히 쉽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힘 입장으로서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이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넌다는 심정으로 부산 시민들의 마음을 세밀하게 보듬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가덕도신공항에 대해 안일한 태도를 보인 점에 대해서 사과의 메시지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부산 가덕도신공항은 정세균 국무총리, 이낙연 민주당 당대표, 이재명 경기기사 등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문제"라며 "그런데 김 위원장의 잘 모르겠다는 태도가 충격적이다. 부산 시민들이 '김 위원장이 광주에 가서는 무릎꿇더니 부산은 만만해 보이나'라고 말하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가덕도신공항 문제에 대해서 국민의힘 부산 지역 의원 15명이 성명서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결단을 내려달라고 요구한 사안"이라며 "그런데 김 위원장은 '코로나 때문에 공항 이용객이 줄어들지 않았나', '잘 모르겠다'라는 무책임한 발언을 통해 부산 시민들의 염원을 짓밟았다. 간단하지 않은 역풍이 올 것이다. 비대위가 빨리 수습해서 부산 시민들에게 사죄하는 메시지를 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의원은 자신이 내년 재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 "내가 만약 결정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질질끌다가 선거에 나가지 않으면 기존 후보들에게 누를 끼칠 것 같아서 빨리 정리한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에 대한 분노만 가지고 이길 수 있다라는 안일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부산 투표율도 고려해야 한다. 지금 두 개 지역을 제외하고 모든 구청장이 민주당 출신이다. 조직선거에서 투표율이 낮으면 간단치 않다"며 "부산을 홀대하는 느낌을 주면 가망이 없다"고 충고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사진
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