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북한 외무성이 3일 한미 등 11개국의 사이버 위협 경고문 발표를 정치적 비난선동이라고 반발했다
- 북한은 경고문이 자국 이미지 훼손을 위한 불순한 정치공세이며 미국이 사이버 대결의 책임 당사자라고 주장했다
- 북한은 미국과 적대세력의 사이버 문제 정치화 시도를 불허하고 국가 안전과 발전이익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미일 등 11국 대응에 반발
"실천적 노력할 것" 주장도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외무성은 3일 한국과 미국 등이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협의를 벌인 것에 대해 "상투적인 정치 비난 선동"이라고 비난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관영 조선중앙통신과의 문답 형식으로 낸 입장에서 "미국과 그 추종동맹국들이 우리의 이른바 사이버 위협을 떠들며 벌여놓은 공동경고문 발표 놀음은 우리 국가의 영상에 먹칠을 하려는 불순한 목적에서 출발한 것으로서 상투적인 정치적 비난선동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한국과 미국·일본·영국·호주·캐나다·프랑스 등 11개 국가가 "불법적인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을 위해 북한 해커들이 허위 신분을 취득하고 원격으로 수입을 벌어들인다"며 북한 해커와 IT(정보기술) 인력 네트워크 운용에 대해 경고문을 낸 것을 지칭한 것이다.
외무성 대변인은 "인류의 평화와 공영, 사회의 진보와 발전에 이바지하여야 할 사이버 공간이 불순세력의 이기적 목적에 도용돼 대결과 암투의 마당으로 화하고 있는 이유가 다름 아닌 미국에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적반하장식의 주장을 펼쳤다.
또 "사이버 공간의 핵심 자원들을 독점하고 세계 최대의 사이버 전력을 보유, 운용하고 있는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사이버 위협을 거론하는 것이야말로 어불성설이며 주권국가들에 대한 저들의 불법적인 압박정책을 합리화하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고 강변했다.
대변인은 이어 "사이버 문제를 정치화, 이념화하여 다른 나라에 대한 비난과 압박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시도도 철저히 불허할 것이며 모든 영역에서의 국가의 안전과 발전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실천적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j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