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롯데컬처웍스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관광·체육 분야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2020년 기준 약 171만 명에게 연간 9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0.08.03 jyyang@newspim.com |
예술위와 롯데시네마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문화누리카드 2500원 할인혜택을 확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문화누리의 날'로 지정하고,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전시간대 6000원에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영화관람권과 콤보이용권 패키지 상품 구성 및 매점콤보 4000원 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매점콤보 5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시네마에서는 관객들이 안심하고 영화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심하고 영화보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전국 101개 직영관에 전자출입명부를 도입, 여름휴가 및 방학을 앞두고 안전한 영화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계획하고 있다.
예술위와 롯데시네마는 향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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