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경찰청이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공동생활가정(목포 우리집)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환경시설을 정비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소외되고 어려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듯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경찰청 직원들이 공동생활 가정에서 주변 청소 및 시설점검을 돕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2020.01.21 yb2580@newspim.com |
김진천 정보과장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듯한 정을 나누는 것도 경찰이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정성을 다하는 감동 치안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생활 가정 '목포 우리집' 은 어려움을 겪는 아동 6세부터 18세까지 보호 지원하는 복지시설로 현재 원생 7명, 종사자 4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한편, 전남경찰은 '19년 추석 명절에도 무안 소재 '디아코니아' 요양원을 위문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매년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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