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지속 전개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지방경찰청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중대한 위험을 야기하는 난폭·보복․음주운전에 대한 100일간 특별단속을 벌여 사망사고를 줄이는 효과를 봤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 동안 △난폭운전은 151건 △보복운전은 38건 △음주운전은 1904건을 적발했다.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지방경찰청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2019.12.22 yb2580@newspim.com |
전년 동기간대비 음주운전 사고는 3.2%(243→235건)감소 했고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60%(10→4명)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도로교통법 개정(6.25.)으로 단속․처벌기준이 강화 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전남경찰은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 근절을 통한 지속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음주운전 사고 증가지역에 대한 상시단속과 경찰경력․장비를 최대 동원해 일제 합동단속(월 2회)을 실시할 예정이며, 관서별로 주․야불문 불시 스폿이동식 음주단속을 추진 할 방침이다.
김남현 청장은 "음주운전은 선량한 시민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등 그 폐해가 매우 심각한 만큼 음주운전 근절분위기 정착을 위해 선제적 예방과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도민의 생명보호에 앞장서 나가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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