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앤스로픽, 24일 '클로드 2026' 공개…AI 공포에 소프트웨어株 출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앤스로픽이 24일 온라인 행사를 열고 클로드 최신 기능과 기업용 AI 전략을 발표했다.
  • 클로드 코드가 코볼 시스템 위협으로 IBM 주가 23일 25년 만 최대 13% 급락했다.
  • 코드 시큐리티 기능으로 사이버보안·소프트웨어 업종 주가도 급락하며 시장 우려 확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클로드 코드' 파장…IBM 25년 만에 최대 낙폭
사이버보안·소프트웨어 업종도 '직격'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24일(미 동부시간) 오전 9시 30분 온라인 라이브스트림 행사를 열고 신제품 발표와 함께 '클로드'의 최신 기능을 공개한다. 당초 뉴욕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전면 가상 행사로 전환됐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기업용 AI 전략 강화다. 앤스로픽은 자사 대형언어모델 클로드의 최신 기능과 함께, 기업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배포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용 협업 도구 '코워커(Cowork)' 기능 강화와 2026년을 겨냥한 클로드의 발전 방향이 공개된다.

앤스로픽은 "기본 상태의 클로드는 범용 AI이지만, 기업의 도구·맥락·지식을 연결하면 조직의 업무를 깊이 이해하는 전문 AI로 확장된다"며 "개인이 팀에 맞먹는 생산성을 발휘하는 미래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 대상은 CIO(최고정보책임자), CRO(최고매출책임자), 법무총괄, 데이터·애널리틱스 책임자 등 기업 내 AI 전략을 수립하는 고위 경영진이다.

앤스로픽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클로드 코드' 파장…IBM 25년 만에 최대 낙폭

이번 행사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은 이미 앤스로픽의 기술 발표가 불러온 충격에 쏠려 있다. AI 기반 코드 자동화 도구 '클로드 코드(Claude Code)'가 기존 레거시 시스템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며 IBM의 주가는 23일 25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IBM 주가는 전날 뉴욕 증시에서 하루 만에 약 13% 급락해 2000년 10월 이후 최대 일일 하락률을 나타냈다. 올해 누적 하락폭은 24%를 넘어섰고, 2월 한 달 기준으로는 1968년 이후 최대 월간 낙폭을 기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논란의 중심은 코볼(COBOL) 기반 시스템이다. 코볼은 1950년대 후반 개발된 언어로 금융·항공·정부 시스템 등 대규모 트랜잭션 처리에 사용돼 왔다. 현재도 미국 ATM 거래의 약 95%가 코볼 기반 시스템에서 처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당수가 IBM 메인프레임에서 구동된다.

앤스로픽은 "수천억 줄의 코볼 코드가 핵심 산업을 지탱하고 있지만 이를 이해하는 인력은 감소하고 있다"며 AI가 코볼 현대화를 가속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클로드 코드는 복잡한 코드 의존성을 자동 매핑하고 워크플로를 문서화하며 잠재 리스크를 식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수년간 수백 명의 컨설턴트가 필요했던 분석 단계를 자동화해 비용 구조를 뒤집을 수 있다는 것이다.

IBM 매출의 상당 부분은 여전히 메인프레임 사업과 연결돼 있다. 시장은 AI 기반 현대화 도구가 메인프레임 이탈을 가속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 사이버보안·소프트웨어 업종도 '직격'

앤스로픽의 충격은 메인프레임에만 그치지 않았다. 코드 취약점 스캔 기능 '클로드 코드 시큐리티'를 추가하면서 사이버보안 업종도 이틀 연속 급락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Z스케일러는 약 10% 하락했고,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클라우드플레어 등 주요 종목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투자자들은 AI가 자연어 명령만으로 코드를 생성하고 보안 취약점까지 점검하는 이른바 '바이브 코딩' 시대가 본격화할 경우 기존 소프트웨어·보안 기업의 수익 모델이 압박받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실제로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 주가도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AI 도구가 특정 업무 효율을 높일 수는 있어도, 종합 보안 플랫폼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AI가 산업 지형을 바꿀 잠재력은 분명하지만, 시장의 공포가 현실보다 앞서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앤스로픽의 24일 발표가 이러한 우려를 더욱 증폭시킬지, 아니면 기술 상용화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하며 시장을 안정시킬지는 이번 행사 이후 가늠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사진
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