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정치권에 협치를 당부했다.
- 청와대 을지국무회의서 국민 뜻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 여당 갈등 수습과 야당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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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 '협치 메시지' 발신
"작은 차이보다 더 큰 공통점 찾아
국민 뜻 받들려는 노력 기울여야"
與 전대 갈등 수습·야당 협치 해석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정치권에 협치를 당부했다. 전날 마무리된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로 인한 여당 내 갈등을 수습하고 야당과의 협력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을지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철통 같은 국가 안보도 빈틈없는 재난 대비도 지속적인 경제 성장도 모두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지 않으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서는 주권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서로의 작은 차이보다는 더 큰 공통점을 찾아서 국민의 뜻을 받들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크게 보면 우리 모두는 국민의 더 나은 삶, 국가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하는 운명 공동체"라며 "당이 달라도 진영이 달라도 국민과 나라를 위한 공동 책임을 짊어진 공동 동반자"라고 거듭 강조했다.

◆"국민 삶 개선·초격차 강국 실현, 정치권 긴밀 협력 당부"
이 대통령은 "함께 손을 잡고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나아가야 할 공동의 책임을 진 사람들"이라며 "사람들 사이에는 동질성과 이질성이 공존한다. 다른 점을 찾기 시작하면 끝없이 벌어지고 같은 점을 찾으면 끊임없이 가까워진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삶 개선과 글로벌 초격차 강국 실현을 위해 국민의 권리를 대신 행사하는 정치권 모두가 긴밀하게 협력하자는 당부의 말"이라며 "국민의 삶을 외면하고 서로 적대시하는 백해무익한 정쟁보다는 대체 불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다 함께 손을 맞잡을 때"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전날 마무리된 8·17 전당대회에서 김민석 전 총리를 신임 당대표로 선출했다. 그러나 전당대회 기간 동안 당대표 후보들 간의 날 선 발언들을 주고받고 친명(친이재명)계와 친정(친정청래)계의 갈등이 깊어진 상태다.
세제 개편안부터 부동산 공급 대책 같은 현안이 산적한 만큼 여당의 단결을 촉구하는 동시에 야당과의 협력을 통해 국정 운영에 안정성을 더하기 위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