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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국립박물관·미술관서 즐기는 문화행사

기사입력 : 2020년01월21일 09:47

최종수정 : 2020년01월21일 09:47

24~27일 국현 과천·덕수궁관 휴무 없이 개관
국립중앙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 등 25일 휴관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소속 국립박물관·미술관이 설 연휴(24~27일)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설 연휴 박물관과 미술관 휴관일은 다르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덕수궁관은 휴무 없이 연휴 4일간 개관한다. 국립중앙박물관(소속관 포함)과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청주관은 25일인 설 당일 휴관한다. 청주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이라 27일도 쉰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민족 대명절 설날인 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민속놀이 체험존에서 윳놀이를 하고 있다. 2019.02.05 mironj19@newspim.com

설 연휴 기간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에서는 한국의 전통 장단과 외국 음악이 어우러지는 '설 놀이판 각자의 리듬:유희스카'가 열린다. 지방 국립박물관(경주,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익산)에서는 설음식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특별 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설 명절을 계기로 한복을 입은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주는 행사(광주, 전주, 공주)와 하얀 쥐의 해를 기념해 쥐 저금통을 나눠주는 행사(진주)도 이어진다.

국립민속박물관(서울 종로구, 경복궁 내)에서는 온 가족이 즐기는 '경자년 설맞이 한마당'이 열린다. 설 차례상, 세배 등 우리 고유의 설맞이 풍습을 알아보고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와 전통 연, 한지 제기, 쥐띠 한지 접시, 장신구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한복을 입은 관람객이 행사 참여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오늘의 한복 상'도 진행한다. 아울러 어린이 민속놀이 가상현실(AR) 체험 등 특별 행사도 갖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 설 연휴 프로그램 [표=국립민속박물관] 2020.01.21 89hklee@newspim.com

국립한글박물관(서울 용산구)에서는 설 연휴 특별한 음악공연 '음·소·음(音·小·音, Sound little Sound)'이 열린다. 피리, 생황 연주자이자 작곡가 박지하와 프랑스 소리예술가 해미 클레멘세비츠가 국악기와 다양한 악기의 소리들을 활용한 창작음악을 공연한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에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무료 관람을 시행하고 하얀 쥐의 해를 맞아 쥐띠 방문객에게 국립현대미술관 통합초대권(2매)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는 '2020 미술로 새해 쥐띠 모여라' 행사를 진행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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