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금융결제원 시스템 연동 환불처리 개선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계좌이체로 구매한 승차권의 환불처리 절차가 간소화된다.
한국철도(코레일)는 6일부터 계좌이체 승차권 결제를 금융결제원과 직접 시스템을 연동하도록 변경해 결제 승차권의 환불 처리를 신속하게 바꾼다고 밝혔다.
코레일 사옥 전경 [사진=한국철도] |
그동안 계좌이체 결제 승차권의 환불은 지정된 은행을 통해서만 가능해 절차도 복잡했고 은행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점검이 있으면 환불운임을 받기까지 하루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었다.
코레일은 계좌정보를 처음 등록하면 이후에는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를 완료할 수 있는 간편 계좌이체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 중 도입할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